연료비 아끼는 꿀팁 10가지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신년을 맞아도 자동차 연료비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연료비 상승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작은 조치만으로도 1년데 연료비 20만 원이나 아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래서 오늘은 차량 연료비용도 절감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도 줄여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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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 아끼는 꿀팁

1. 경제 속도 유지

주행 중에는 경제속도에서 도로여건이 허용하는 한 정속 주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경제속도를 준수하고 정해진 주행 속도를 지키면 최대 6%의 연료 소비와 배출 가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는 경제속도를 시속 60~80km,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80~100km를 유지하는 것이 연료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2. 적절한 기어 변속

기어 변속은 차량의 속도·도로의 구조·교통량 등의 여건에 맞춰 신속히 실시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주행 도로상에서 엔진이 무리가 없는 한 고단 기어를 사용하여 주행하는 것이 연료가 절약됩니다.

 

3. 3급(급출발·급가속·급제동) 지양

3급을 피하면 연료를 약 30% 정도 아낄 수 있습니다. 급출발·급가속·급제동은 정상적인 상황보다 2~3배 정도 연료소비가 많고 타이어 마모를 촉진시킵니다. 특히 급출발을 10번 하면 무려 100cc의 연료가 낭비된다고 하니, 출발할 때 시속 20km 가지 천천히 속도를 높여 출발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로 비상상황 시 급제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우회전 시 미리 차선 이동 및 감속 운전을 하면 불필요한 급정거 및 급가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내리막길에서 관성운전 실천

내리막길에서는 가속 페달을 밟지 말고 운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단, 내리막에서 기어를 중립에 넣거나 시동을 끄면 더 위험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5. 불필요한 공회전 지양

1분 동안 공회전을 하면 10~20cc 연료가 소비된다고 합니다. 5분 공회전 시 약 1km를 주행할 수 있는 연료가 낭비되는 것입니다. 공회전을 꼭 해야 한다면 변속기는 중립(M)으로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배출가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2분 이내의 공회전이 바람직하므로 연료 소모가 많은 지나친 공회전을 삼가해야 합니다.

 

6. 적재물 다이어트

자동차의 중량은 연료 소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므로 가능한 가볍게 해야 합니다. 짐 40kg을 싣고 500km 주행 시 약 400cc 연료가 낭비된다고 합니다. 불필요한 짐을 싣고 다니면 연료비 낭비와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양이 늘어나므로, 트렁크에는 꼭 필요한 짐만 싣도록 합니다. 특히 트렁크 안에는 예비 타이어와 기본 공구만 싣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7. 에어컨의 적정 가동

주행 중 에어컨을 가동하면 최대 20% 정도 연료 소비가 증가되므로 오르막길이나 체증이 심한 시내도로 주행 시 가능한 에어컨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8. 타이어 공기압 수시 점검

타이어 공기압이 20% 부족하면 연료는 약 2~3% 더 소비되며 타이어의 수명은 약 30% 감소되는데, 적정 공기압인 30psi를 유지하면 최대 10% 정도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도 계절별로 타이어 압력이 변화되니 수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 psi : 압력의 단위. '프사이'라 읽으며, 1psi=0.068046 기압

 

9. 한 달에 한 번, 자동차 점검

엔진 오일이나 에어클리너 등 정기적인 소모품 교환은 내구성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10. 정보운전 생활화

출발하기 전에 주행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교통정보 매체를 활용해 최적경로를 선택하는 등 정보운전을 생활화하면 연료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단거리 이동은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출퇴근시간, 주말 등 상습 정체일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자료 = 도로교통공단

 

 

 

 

 

 

이처럼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 10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운전자들은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방법을 택하여 연료비를 아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