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4가지 운동법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4가지 운동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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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4가지 운동법

안구건조증을 눈물층의 양과 질이 감소해 생깁니다. 건성안증후군 또는 눈마름증후군이라고도 부린다고 합니다. 성인 80%가량 살면서 한 번쯤 경험한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매년 230~250만 명가량 안구건조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외래 진료비는 건당 6만 원, 입원한 환자는 84만 원가량 의료비를 지출했다고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안구건조증 환자가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60~69세가 19.4%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2022년 기준) 다음으로 50~59세 19.1%, 40~49세 15.1%, 70~79세 12.2%, 20~29세 11.6%, 30~39세 11.4%, 80세 이상 6%, 10~19세 4.5%, 9세 이하 2.1% 순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노화가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노화로 인해 눈물 분비가 저하되면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쇼그렌증후군 같은 만성 자가면역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장시간 사용하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미세먼지가 많아 발생 위험이 더 커집니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건조하고 뻑뻑한 증상에 그치지 않습니다. 눈알이 빠질 것 같은 극심한 통증과 두통도 생길 수 있습니다. 계속 방치하면 시력이 나빠지고, 심하면 실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안과 이도형 교수와 정인권 교수는 안구건조증 에방과 증상 악화를 위해 4가지 방법을 추천했습니다.

 

1. 눈꺼풀 제대로 깜빡이기

첫 번째 방법은 '눈꺼풀 제대로 깜빡이기'입니다. 눈을 제대로 깜빡인다는 것은 눈꺼풀을 완전히 감았다가 떴을 때 눈물이 한번 순환하는 것입니다. 눈을 완전히 감지 못하고 반만 감았다 뜨는 환자도 많다고 합니다. 이때 눈 표면이 말라서 안구건조증이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의식적으로 눈을 완전히 감았다 뜨기를 시행하면 안구건조증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2. 온찜질과 눈꺼풀 세정

두 번재는 '온찜질과 눈꺼풀 세정'입니다. 속눈썹 밑에는 기름을 짜내는 '마이봄샘'이 있습니다. 여기서 깨끗한 기름이 나와야 건강한 눈물이 만들어집니다. 동양인의 경우 40~60%가량 마이봄샘 기능이 저하돼 있습니다. 눈꺼풀 청소를 위해서 온찜질을 하면 좋습니다. 눈꺼풀을 따뜻하게 해 기름샘을 넓혀 나쁜 기름을 잘 빠져나가게 하는 것입니다. 먼저 눈 위에 따뜻한 타올을 올려놓거나 팥을 따뜻하게 하여 가볍게 누르듯 마사지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최소한 3분 이상 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온찜질 후에는 반드시 '눈꺼풀 세정'을 해야 합니다. 시중에 판매 중인 눈 세정제로 눈을 닦아내듯 눈 세정을 하면 나쁜 기름을 깨끗이 닦아낼 수 있습니다.

 

3. 인공눈물 적정량 사용하기

세 번째는 '인공눈물 적정량 사용하기'입니다.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수시로 인공눈물을 점안합니다. 잦은 인공눈물 사용은 안구 표면을 점액을 씻겨 나가게 할 수 있어 지양해야 합니다. 식약처 기준으로 1일 4~6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은 양이 남더라도 개봉 시 균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4. 자외선 차단

네 번째는 '자외선 차단'입니다. 자외선은 눈에 '백해무익'하다고 합니다. 눈이 과도하게 자외선에 노출되면 안구건조증이나 각막염, 백내장, 황반변성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야외 활동을 줄이고, 선글라스나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선글라스는 'UV400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UV400 선글라스는 400mm 이하의 자외선을 99% 차단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3년 이상 지났다면 재구매를 고려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렌즈 자체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도형 교수는 "눈이 뻑뻑하거나 이물감 등 통증이 생긴다면 우선 안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라며 "안구건조증도 염증에 따라 환자마다 적절한 안약을 사용해 치료 방향을 결정해 증상을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인권 교수는 "안구건조증을 단순히 눈을 불편하게 만드는 가벼운 질환으로만 여겨 방치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라며 "눈의 각막을 보호하는 눈물막이 안구건조증으로 제 역할을 못하면 각막 손상, 감염,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빨리 치료하는 게 좋다"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4가지 운동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