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주름개선에 좋은 식재료 7가지

바나나는 피부에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비타민A, 비타민 C, 비타민E 등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A는 피부의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가을철 건조한 피부보호를 위해 필요한 성분입니다.

바나나에는 비타민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타닌산, 당질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영양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타닌산은 피부노화를 지연시켜 노화에 따른 주름 예방과 함께 피부탄력을 위한 피부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단,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지 말고 꾸준하게 먹는 것이 주름 예방에 더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바나나에는 100g당 약 24mg의 마그네슘이 들어있는데, 마그네슘은 수면의 질을 높여 피부 재생 효과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먹고 난 바나나 껍질은 '바나나 팩'으로 만들면 좋습니다. 바나나 껍질에 포함된 지방질 성분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줍니다. 바나나 껍질과 달걀노른자를 으깬 후, 밀가루를 섞어 농도를 맞추면 됩니다.

아몬드

바나나와 함께 피부미용에 좋은 대표 식품으로는 아몬드가 있습니다. 견과류 중 가장 많은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어 가을철 피부 관리를 위한 최고의 간식이 됩니다. 비타민 E는 체내 생성이 불가능해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데, 아몬드 30g에는 한국인 일일 권장량의 67%에 해당하는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식사와 식사 사이 적당량의 아몬드만 섭취해도 피부 노화 지연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연구진이 동양인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몬드를 꾸준하게 섭취할 경우 피부의 자외선 저항성을 높이고, 피부 본연의 방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합니다.

레몬

레몬에는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합니다. 레몬이 기미, 주근깨, 피부 트러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레몬을 얇게 썰어 설탕이나 꿀과 함께 밀봉해 놓았다가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에 타서 먹으면 비타민 C를 충전할 수 있는 레몬차가 완성됩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레몬에 비해 2배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혈액 내 활성화 산소를 없애 다크서클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물에 살짝 데친 브로콜리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몸속에 비타민 C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단호박

풍부한 베타카로틴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단호박. 뉴질랜드 단호박협회에 따르면 단호박은 비타민 A, B, C 등을 비롯해 탄수화물, 식이섬유,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거친 피부를 다스리고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꿀

꿀에 포함된 아미노산과 당질 및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피로를 풀어주면서 피부를 생기 있게 해 줍니다. 또 꿀에 포함된 비타민 B는 피부탄력을 좋게 합니다. 따뜻한 물에 꿀을 풀어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파프리카

파프리카에 가장 많이 함유된 리코펜은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지방대사를 촉진시켜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색을 좋게 해 피부색을 환하게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가을철 민감한 피부를 위한 보습·주름개선에 좋은 식재료 7가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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