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작년 여름방학 아이들과 다녀온 베트남 여행입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다녀왔는데...
이때 안갔으면 쭉 못갈뻔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든 즐거운 추억들 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
에궁 해외여행 언제쯤 다시 자유로이 다닐수 있을 견지.. ㅠㅠㅠ
베트남 호치민 여행일기
비행기에 내리니 오후 두시경.. 친구 아파트 도착하니 세시경..
친구가 운영하는 발레 학원에서 친구를 만나러 가서 한컷..
그리곤 바로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jump 에서 양말을 구입하고 입장권을 받은 후, 아이들과 두시간 가량 뛰어 놀았답니다.^^
그리곤 포토샾에서 다양한 사진을 찍었어요. 전층이 요론 조론 테마로 가득하여 두시간이 훌쩍 지나도 사진을 다 못 찍었다는... 헐~ 친구말로는 암튼 세계에서 제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자랑질을 하네요^^
크긴 크더라구요
우리나라 제주도의 '박물관은살아있다'에서 본것과 겹치는 것도 많고,
베트남만의 특색을 살린 곳도 많습니다.
그리고 한인식당 으로 갔어요. 닭갈비 먹었는데.. 비싸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한국돈으로 삼만원 정도로 어른둘 아이다섯이 먹었네요. 친구가 쏴서.. 한국에서 먹음 싼건데.. 자꾸 베트남이라 비싸게 여겨지는건 뭘까요?ㅋ
그리고 블럭방에가서 아가들을 풀어줬죠~~ 비즈도 하고 레고도 스스로 골라 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직원이 모두 한국어를 쓰고 사장님이 한국사람이라 언어 소통이 잘 되었어요.
거기 사장님이 얼마전 인수를 받았는데.. 친구는 바뀐걸 모르고 있다가 회원카드로 결제한걸 혜택을 모두 못 받는다는걸 한참 이야기 후 반만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친구가 한국사람에 대해 좋은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물론 옛날 2000년도에 첨 만났을때 부터 친구 아빠가 한국사람은 옆구리에 칼차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다고 하네요~ 같은 한국인으로서 좀 부끄러웠어요. 다행히 사장님이 한국사람이니 저와 소통하여 반이라도 사용을 했지만요
암튼 아가들 노는동안 난 발 마사지 받으로 고고.. 아궁 행복해~~^^
모든 결재는 친구가 했어요 전 친구에게 여행비로 500달러를 주었구요.
물어보니 1일 만오천원정도에 했던거 같아요
아이들이 또 배고프다고 하여 한인마트에가서 한국요리 재료 가득 사왔어요.
우리가 베트남을 간건지 친구가 한국을 온건지.. 참 알수없는 상황...
아이들이게 떡볶이, 계란후라이, 된장찌개를 제가 손수 요리해 주고 친구는 가정부가 베트남요리 몇가지 해주어 저녁겸 간단한 맥주타임을 가지며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거기 가정부는 한시간에 이천원에서 삼천원 사이의 돈을 지불하고 시간을 정해서 일을 시킨다고 합니다.
아궁 부러웡~~~
거기 쭉 눌러있고 싶어 집값도 물어보니 2억정도는 있어야겠더라구요. 친구는 수영장이 있는 아파트라 더 비쌌고 집이 하나 더있는데.. 거긴 수영장이 없지만 이억정도라고 했어요~ 한국사람들은 거의 그정도의 아파트에 거주하며 모여 살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만나는 사람 반은 한국사람이였던것 같아요. 일단 일일차라 눌러살고싶은맘 가득이였어요.
저흰 에어컨을 켜고자니 하나도 안덥고 좋드만 거기 친구나 아이들은 춥다네요 에어컨 바람이...
그럼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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