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베트남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가 사는 아파트 입니다.
아파트 창에서 내려다 보는 뷰입니다.
친구말로는 베트남에서도 호치민에 있는 아파트들이 좀 가격이 비싸고 이 집또한 최근 건축해서 많이 비싼곳 이라고 합니다.
대충 3억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아파트 말고 그 전 아파트가 2억 정도라고 했는데 거긴 최근 건축한 것이 아니였고, 수영장도 없었으니깐요
이날은 전날 친구 신랑이랑 술을 마신탓에? 아님 잠자리가 바뀐탓에?
잠을 자도 잔것 같지 않더라구요
거기다 아이들이 모두 일찍일어나자마자 "배고파∼"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더 자고싶지만.. 생리적인 현상이니 거스를순없어 파리바게트로 고∼고∼
한국과 비슷한 가격이지만 약간 싼 듯한 느낌..
다먹고 쇼핑∼∼∼ ^^
ㅎㅎ 난 너무재밌당 쇼핑이..
아이들도 신이나 쇼핑을 하다가도 힘들다고 투덜투덜
막둥이 수영복을 참 싸게 샀다. 450,000동 이니깐.. 2만 오천원 정도인건가?
아이들은 "배고바∼"를 또 거론했습다.
아마도 아침이 빵이 여서그러겠지? ㅋ 우리 아가들은 아침마다 거한 식사하는형이랍니다.
내가 좋아하는 베트남 쌀국수로 결정..
친구가 추천해주어 갔지만.., 솔직히 걱정이었습니다.
고수향도 있지만, 베트남 음식의 특유의 향이 있기때문에..
야채라면 도망가는 두 아들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베트남 왔으면 무조건 먹어봐야 하는 요리기에
점심으로 당첨..
역시나 아이들은 "맛이 왜이래∼∼?" 하며 못먹었습니다.
이런저런 요리를 시켜보았지만 모두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시 한식 식당으로 가서 밥을 먹고 친구 아파트에 돌아와
모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2층 수영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더위도 식히고 아가들은 물만나면 그냥 좋아하니깐...
그집 아가들은 수영도 잘합니다.
ㅠㅠ
한국가서 수영부터 가르쳐야 겠습니다.
친구아이들 셋 우리아이들 셋
ㅎㅎ
모두 여섯..
꽉 찹니다 ^^;;;
친구와 친구 가정부가 돌봐주는 동안
난 잠시 션한 맥주를..
저녁시간이 다가와 가정부가 베트남 정통음식 이것 저것을 요리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도 있고 먹기 힘들어 하는 것도 있고..
비상식으로 김을 가져갔는데...
베트남 아가들도 우리 아가들도 김에 한 밥통을 다 비웠습니다. ㅋ
역시 김은 싫어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내일 다시 비행기를 타야하기에 모두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하며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우노카드게임을 했습니다.
(다들 영어어와 바디랭귀지를 쓰는데..
막둥이는 그냥 알아듣든 말든 한국어로 합니다.ㅋㅋ
근데 더욱 신기한건 막둥이가 제일 친구 아이들과 소통을 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놀랍다 ㅎㅎㅎㅎㅎㅎㅎ)
여유있게 동네도 다니고 내가 좋아하는 코코넛음료도 마셨답니다.
그럼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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