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구분법과 지켜야 할 위생 기준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구분법과 지켜야 할 위생 기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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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구분법과 지켜야 할 위생 기준

반려동물과 외출할 때마다 가장 고민되는 순간, 바로 '음식점 출입' 가능 여부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반려동물 출입에 대한 법적 기준이 마련된 덕분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개정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식약처는 2023년부터 2년간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제도를 시범 운영해 왔습니다. 그 결과 위생·안전 수준 향상과 업계·소비자 만족도 증가 등 긍정적인 성과가 확인돼 이번에 정식 제도로 법제화됐다고 합니다.

 

이번 개정은 희망하는 음식점에 한해, 일정 시설 요건을 갖추면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다고 합니다.

 

출입 가능한 반려동물은 위생상 문제가 적고, 예방접종률이 높은 개와 고양이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구분법

1. 펫 프렌들리(Pet-Friendly) 음식점

-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이 가능한 곳으로, 실내 또는 실외 좌석에서 동반할 수 있음.

- 실내 출입 가능 여부는 매장 정책에 따라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함.

 

2. 펫 존(Pet Zone) 운영 음식점

- 매장 내에 반려동물을 위한 별도의 구역(펫 존)을 마련한 곳.

- 비반려인과의 충돌을 줄이기 위해 공간을 분리함.

 

3. 테라스/야외 전용 좌석만 허용

- 일부 음식점은 실내 출입은 금지되지만, 야외 테라스 좌석에서만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함.

 

4. 반려견 전용 카페 및 레스토랑

- 전적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메뉴와 공간이 준비된 장소.

-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실내/실외 공간이 있음.

 

음식점이 지켜야 할 위생 기준

반려동물의 위생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아래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 칸막이·울타리 등으로 반려동물이 조리장·식재료 창고에 들어가지 않도록 차단

✔ 출입구에 손 소독용 장치 비치

✔ 영업장 입구에 반려동물 동반 출입 가능 업소임을 게시

✔ 영업장 안에서 반려동물이 보호자에게서 벗어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다는 것을 안내문 게시 등으로 안내하고 동물 전용 의자 또는 목줄 걸이 고정장치 등을 설치

✔ 반려동물이 보호자를 벗어나 다른 고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접객용 식탁 간격을 충분히 유지

✔ 음식의 교차오염 방지 등 위생관리를 위해 음식을 진열·판매할 때는 동물의 털 등 이물 혼입을 방지할 수 있는 뚜껑이나 덮개 등을 사용

✔ 동물용 식기 등은 반드시 동물용임을 표시한 뒤 소비자용과 구분해 보관·사용

✔ 반려동물의 분변 등을 담을 수 있는 전용 쓰레기통을 비치하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은 출입이 제한됨을 표시

 

1. 보건복지부 및 식약처 지침 준수

- 실내에서 반려동물 출입이 허용된 경우, 식품 조리 및 보관 구역과는 반드시 분리되어야 함. 

- 반려동물이 음식 조리 공간에 들어갈 수 없도록 관리.

 

2. 청결 관리

- 반려동물의 배설물은 즉시 처리하고, 해당 구역의 소독 및 청소를 철저히 해야 함.

- 음식 테이블 및 주변은 반려동물이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함.

 

3. 반려동물 행동 관리

- 짖음, 공격성 등의 문제 행동이 있을 시, 매장 측의 요청에 따라 퇴장 조치가 있을 수 있음.

- 리드줄이나 케이지 사용을 권장하며, 다른 손님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주이해야 함.

 

4. 공용 식기 제공 금지

- 반려동물에게 제공되는 물이나 음식은 공용 식기를 사용할 수 없으며, 전용 식기나 일회용 용기를 사용해야 함.

 

5. 손 소독 및 위생 관리

- 손님들은 반려동물을 만진 후 손을 씻거나 손 소독을 권장함.

- 매장 내에도 손 소독제가 구비되어 있어야 함.

 

음식점 반려동물 출입 허용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2025년 4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음식점에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위생 및 안전관리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의 법적 기준

1. 출입 가능한 동물의 범위

- 개와 고양이로 한정됩니다. 이는 국내 반려동물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예방접종률이 높아 위생 수준이 확보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적용 대상 업종

-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시설기준 위생조건을 충족하고 반려동물 출입을 희망하는 업소에 한해 적용됩니다.

 

3. 시설 및 위생 기준

- 조리장 및 식재료 보관창고 등 식품취급시설에는 반려동물이 출입할 수 없도록 칸막이, 울타리 등 물리적 차단 장치를 설치해야 합니다.

- 영업장 출입구에는 손 소독 장치나 용품을 구비해야 하며, 반려동물 동반 출입 가능 업소임을 명시하는 표지를 부착해야 합니다.

- 영압장 내부에서는 반려동물이 보호자에게서 벗어나 자유롭게 이동하지 않도록 안내문을 게시하고, 동물 전용 의자 또는 목줄 걸이 고정장치를 설치해야 합니다.

- 접객용 식탁 간격은 반려동물이 다른 고객이나 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충분히 유지해야 합니다.

- 음식 진열 및 판매 시에는 동물의 털 등 이물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뚜껑이나 덮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 동물용 식기는 반드시 동물용임을 표시하고, 소비자용과 구분하여 보관·사용해야 합니다.

- 반려동물의 분변 등을 담을 수 있는 전용 쓰레기통을 비치해야 하며,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은 출입이 제한됨을 표시해야 합니다.

 

4. 행정처분 기준

- 위생·안전에 직결되는 식품취급시설 출입 제한 및 영업장 이동 금지 의무를 위반한 영업자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그 외 의무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 이번 개정안은 2023년 4월부터 2년간 진행된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2025년 6월 5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동반 외식 문화의 미래성

반려동물 동반 외식 문화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국내외에서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현상과 맞물려, 외식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1. 시장 성장과 펫코노미 확장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2022년 약 7.8조 원 규모에서 연평균 9.52% 성장하여, 2032년에는 19.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외식업계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펫프렌들리' 전략을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2. 외식업계의 펫프렌들리 전략 강화

일부 호텔과 레스토랑은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과 메뉴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메종 글래드 제주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상품을 출시하여, 반려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3. 법적 제도화와 위생 기준 강화

2025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의 위생 및 안전관리 기준을 신설하는 '식품위생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은 조리 공간과 식사 공간을 분리하고, 손 소독 장비를 구비하는 등 위생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4. 소비자 인식 변화와 맞춤형 서비스 확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외식업계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메뉴와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반려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율을 증가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 시장 규모 : 2032년까지 19.3조 원 규모로 성장 예상

✔ 외식업계 전략 : 펫프렌들리 공간 및 맞춤형 서비스 확대

✔ 법적 제도화 : 위생 및 안전관리 기준 강화

✔ 소비자 인식 :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문화 확산

 

모두가 편안한 외식을 위해 펫티켓 실천도 중요합니다.

 

✔ 타인과 반려동물을 배려하는 태도

✔ 기본적인 예절 훈련

✔ 철저한 위생관리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 모두가 존중받는 반려동물 동반 외식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국민참여입법센터(https://opinion.lawmaking.go.kr/gcom/)

국민참여입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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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환경공단, 정책브리핑

 

 

 

그럼 여기까지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구분법과 지켜야 할 위생 기준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외식 문화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외식업계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