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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꿀팁

동해 여행 TOP3(무릉계곡·덕봉산 해안탐방로·묵호항 논골담길)

by 니~킥 니~킥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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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기차를 타고 동해바다로 떠나는 여행은 특별합니다. 서울역에서 탄 기차가 동해역에 도착하기 전 정동진역을 지나면서 보이는 바다 풍경이 너무 멋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동해 여행 중 TOP3로 꼽을 수 있는 무릉계곡, 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 묵호항 논골담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릉계곡

주소 : 강원도 동해시 삼화로 538

전화번호 : 033-539-3700

사진 =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신선이 노닐던 무릉도원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무릉계곡인데, 동해 무릉계곡은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계곡으로 수많은 기암괴석과 절경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무릉반석, 베틀바위, 쌍폭포, 용추폭포, 학소대, 선녀탕, 삼화사, 금란정, 관음암 등 볼 곳이 너무 많아서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 확인을 하고 코스를 정해서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동해 무릉계곡은 두타산과 청옥사 사이를 흐르는 4km 길이의 계곡입니다.

 

삼화사에서 쌍폭포에 이르는 계곡과 그 일대는 화강암으로 형성된 못과 폭포, 아름다운 바위들이 이루는 경관이 빼어납니다.

 

예로부터 동해안 제일의 산수로 이름을 떨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지금까지 수많은 자연적·역사적 명소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사진 =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무릉계곡에서 바위에 새겨진 글씨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특히 무릉반석에는 아름다운 글씨로 '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천'이라는 글귀가 거대하게 적혀 있다고 합니다.

 

고려시대의 이승휴가 이곳에 살며 <제왕운기> (보물제 1091-2호)를 저술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김효원의 <두타산 일기>, 그리고 허목의 <유산기> 등에서 옛 선비들이 무릉계곡을 사랑한 흔적을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 =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무릉계곡을 오르다 보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금란정, 금란정이란 예로부터 진정한 친구관계는 쇠처럼 단단하고 난초 향기처럼 그윽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1945년 서생계원과 자손들이 선인의 뜻을 받들어 처음 북평동 단봉 석경지를 계남 심지황 생가 근처에 건립한 정자로 1958년 무릉계곡으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사진 =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삼화사는 신라 선덕여왕 11년(642)에 자장율사가 두타산에 이르러 '흑연대'를 창건한 것을 시초로 범일국사가 '삼공암'이라는 암자를 세우고 고려 태조 때 '삼화사'라 개칭한 곳이라고 합니다.

 

'동해안 제일의 산수'라 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백미를 보여주는 명승 제 37호 삼화사는 10개의 부속암자를 보유한 사찰로 제왕운기를 집필한 동안거사 이승휴가 불경을 빌려 볼 정도였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한국전쟁 등에 의해 화재로 인한 전소를 겪은 삼화사는 이후 현재의 건물로 중창되었다고 합니다.

 

삼화사 경내에 모셔져 있는 12지신상은 2010년 5월 15일에서 18일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동편 입국장에 전시하였던 것을 2015년 9월 경에 삼화사 주지 효림스님께서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고 합니다.

 

현재 삼화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 125호인 '삼화사 수륙재',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2점(삼층석탑, 철조노사나불 좌상)과 강원도 지방문화재인 국행수륙대재 의례서 2권을 보유한 전통사찰이라고 합니다.

 

무릉계곡은 어디를 봐도 인간 세상보다는 신선들이 사는 세상 같은 풍경인 것이 아주 멋있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도시로부터 탈출한 여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기에 무릉계곡에서 자연 속 쉼을 누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덕봉산 해안탐방로

위치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높이 : 53.9m

사진 =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신중동국여지승람」에 "덕산도는 삼척부 남쪽 23리인교가역 동쪽 바다 위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해동여지도」와 「대동여지도」에서 섬으로 묘사되어 있고 덕산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런 기록을 통해서 덕산도는 본래 섬이었는데 후에 육지와 연결되어 육계도가 되었음을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에 따라 이름도 덕산도에서 덕봉산으로 바뀌었습니다. 산 모양이 물더멍과 흡사하여 '더멍산'이라는 속칭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을 한자로 써 덕봉산으로 불렸다고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육계화 과정은 조선 후기에 인구가 증가하여 삼림이 밭으로 빠르게 개간된 시기와 관련디어 있다고 합니다.

 

산 아래는 마읍천이 흐르고 그 왼쪽에는 맹방해수욕장이, 우측에는 더산해수욕장이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바닷길을 잇는 나무다리가 오솔길처럼 놓여 있어서 감성적인 느낌의 바다를 마주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덕봉산 해안탐방로는 덕봉산 정상으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A코스와 바닷가를 끼고 덕봉산을 빙 둘러보는 B 코스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해안가를 따라 돌아오는 B코스를 선택했는데, 이 B코스에는 덕산전망대와 맹방전망대가 있는데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과 파도 소리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덕봉산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선조 때의 일이라고 합니다. 이 덕봉산에는 대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그중에 "밤마다 스스로 소리 내며 우는 대(자명죽)"가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고 합니다.

 

이웃 맹방리에 사는 홍견이란 사람은 자명죽을 얻기 위해 덕봉산 신령에게 제사를 올린 후 7일간 밤중에 산신령에게 빌어 자명죽을 찾아 냈다고 합니다.

 

1572년 선조 5년에 별시가 있었는데 이 대나무로 화살을 만들어 사용해 무과에 급제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묵호항 논골담길

주소 : 강원도 동해시 논골1길 2

전화번호 : 033-530-2231

 

사진 =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어디에서나 바다가 보이는 논골담길 곳곳에서 나만의 바다를 찾을 수 있는 곳, 동해 여행의 백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논골담길은 1941년 개항된 묵호항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감성 스토리 마을이라고 합니다.

 

과거 '동네 개도 만원 짜리를 들고 다녔다'라고 할 만큼 풍요롭고 넉넉했던 시절이 지나고 지금은 묵호의 삶을 지게에 지고 이겨냈던 사람들만이 마을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잿빛 바다를 불리던 묵호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이곳에 사람들은 논골담길이라는 이야기로 더 넓은 세상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 =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묵호등대에서 논골담길을 내려오며 보이는 담벼락의 아기자기한 그림들, 시, 바람개비 길목, 묵호등대 해양 문화공간, 바람의 언덕, 등대오름길 모두 동해 여행의 포토존으로 추억에 가득 담을 수 있다고 합니다.

 

논골담길을 내려가면 묵호바다문화길이 있고, 소망을 기원하는 도깨비방망이길이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동해 바다의 물빛과 함께 석양으로 물든 하늘빛까지 함께 석양으로 물든 하늘빛까지 아름다움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합니다.

사진 =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도깨비굴과 전망대는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하였으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상보도교량인데, 해랑은 바다와 태양, 그리고 내가 함께 하는 공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입구에는 도깨비 영역으로 들어가는 의미를 가진 파란색 진입 터널이 있으며, 가운데 조형물은 도깨비 굴, 스카이밸리 전망대의 봉오리 진 슈퍼트리가 도깨비 방망이를 통해 만개했다는 스토리를 조형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자료 =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그럼 여기까지 동해 여행 TOP3(무릉계곡·덕봉산 해안탐방로·묵호항 논골담길)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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