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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CJ컵 2라운드 김성현 공동 2위

by 니~킥 니~킥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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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김성현

김성현(2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총상금 975만달러) 둘째 날 9타를 줄이는 폭풍샷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더CJ컵 2라운드 김성현 공동 2위

이틀간 18언더파(126타)를 몰아친 키스 미첼(미국)이 단독 1위에 올랐고, 김성현과는 5타차가 된다고 합니다.

 

김성현은 10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서밋 클럼(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7개를 묶어 9 언더파 63타를 쳤다고 합니다.

오전 5시경 김성현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키스 미첼(미국·18언더파 126타)에 5타 뒤진 2위인데 공동 2위에 함께한 사람은 애덤 스콧(호주), 조던 스피스, 해리 힉스(이상 미국)라고 합니다.

 

2022년 PGA 콘페리 투어 진출을 노리는 김성현은 현재 미국에서 열리는 퀄리파잉 스쿨에 참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9월 여린 1차전에서 공동 1위에 올라 다음 주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열리는 2차전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PGA 진출을 기대하며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첫날 4타를 줄이면서 예사롭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둘째 날에는 더 날카로워진 퍼트를 앞세워 무려 9타나 줄여 단숨에 우승 경쟁에 나섰다고 합니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성현은 초반 7개 홀에서 5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고, 2번과 3번홀 연속 버디에 이어 5번홀부터 7번홀까지 다시 3개홀 연속 버디를 챙겼다고 합니다.

 

후반에도 12번과 14번홀에서 버디를 낚은 김성현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195야드 거리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인 뒤 이글에 성공했고, 단숨에 2타를 더 줄였다고 합니다.

 

이날 페어웨이 적중률 85.71%에 66.67%의 그린 적중률로 안정적인 경기를 했고, 특히 좋았던 것은 퍼트였는데 홀당 파트 수는 1.5개로 전날 1.714보다 더 낮췄다고 합니다.

 

경기 뒤 김성현은 "전체적으로 큰 실수 없이 경기를 잘 한 것 같다. 퍼트 감각이 조금 더 좋아져서 많은 점수를 줄일 수 있었다"며 "수용일부터 퍼트 스트로크 때 느낌을 바꿔봤는데 어제까지 적응하는 시간이었다면 오늘은 감을 찾았다"고 이날 9타를 줄인 원동력으로 정교한 퍼트를 꼽았다고 합니다.

콘페리 투어 출전권을 받은 퀄리파잉 스쿨 통과까지 아직 두 번의 관문이 더 남았고, 2차전을 통과한 뒤 오는 11월 4일부터 나흘동안 열리는 초종전을 통과해야 한다고 합니다.

 

퀄리파잉 스쿨 도전 중 이번 대회에 나온 김성현은 "올때마다 새롭다고 느껴지지만, 자꾸 이런 투어에서 뛰면 적응도 빨라지고 경기하는 데도 주눅이 들지 않고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면 다음 주 경기에서도 좋으 성적으로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날 9타를 줄이며 선두경쟁에 나선 김성현은 "아직 부족하고 배울 점이 많지만, 남은 경기에서도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처럼 나 자신을 믿고 경기하겠다"고 기대했다고 합니다.

 

지난주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2승을 따낸 임성재(23)와 친구인 그는 "아마추어 때부터 일본을 목표로 했다.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오려고 했다. 미국으로 올 때 임성재 도움을 받고 조언도 받았다. 어떤 방법으로 가야 쉽게 갈 수 있는지 도움을 받았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임성재는 '손목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고 합니다.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고 합니다.

평소라면 무난한 성적이지만 단독 선두로 나선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11타나 줄일 정도로 이날 리더보드 상단을 차지한 선수들 모두 매섭게 버디 사냥을 펼친 터라 아쉬움이 더 컸느데, 원인은 손목 부상이였다고 합니다.

임성재는 "백스윙할 때 신경이 좀 쓰였다"며 "임팩트를 할 때 왼 손목이 잡아줘야 하는데 그 역할을 못했다. 약간 뻐근하고 당기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어 "이런 증상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이날 4번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범한 임성재는 곧바로 5번홀부터 '3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지만, 9번홀을 마친 뒤 손목에 이상을 느꼈고 곧바로 트레이너를 불러 손목에 테이핑을 한 뒤 경기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후반에 버디만 2개를 더 잡아냈지만 손목 때문인지 드라이버샷 정확도는 떨어졌고 아이언샷도 무뎌져 더 많은 버디를 잡지 못했다고 합니다.

 

임성재는 전날 평균 307.2야드의 드라이버샷을 날렸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이 57.14%로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지만,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그린 적중률 88.89%까지 끌어올리며 앞서 열린 대회 챔피언의 저력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임성재도 "손목이 불편했지만 첫날 4언더파면 나쁘지 않은 출발"이라면서 "손목 부상을 살피며 잘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하고 또, "스폰서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지난 우승은 우승이고 이번주에는 또 다른 상항인 만큼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며 베터랑다운 대답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임성재는 이날 3타를 줄였으나 전날보다 9계단 밀린 곧옹 35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날 리키 파울러(미국)와 티렐 해튼(잉글랜드)이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고 합니다.

 

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인 10언더파 62타를 때린 매켄지 휴즈(캐나다)가 48계단이나 급등한 공동 8위(11언더파 133타)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언 폴터, 폴 케이시(이상 잉글랜드), 빅토르 호블랜드(노르웨이),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이 두터운 공동 8위를 형성했다고 합니다.

 

재미교포 선수인 케빈 나가 10언더파 134타를 쳐 공동 16위로 10계단 상승했다고 합니다.

 

'국내파' 김규민(20)와 PGA 투어 맴버 강성훈(34)이 나란히 9언더파 135를 적어내 공동 19위에 자리했다고 합니다.

김민규는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고, 강성훈은 버디만 8개를 솎아냈다고 합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2타를 줄였지만, 15계단 하락한 공동 19위이고, 5타를 줄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도 동률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대회 세 번째 정상을 노리는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8언더파 136타를 써내 공동 28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역대 챔피언 브록스 켑카(미국)는 7언더파 137터를 적어내 공동 35위에 자리했으며, 서밋 클럽을 홈 코스로 이용하는 세계랭킹 3위 콜린 모리카와(미국) 역시 동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첫날 선전했던 이경훈(30)은 둘째 날 이븐파로 제자리 걸음하면서 순위는 공동 49위(55언더파 139타)로, 34계단 하락했다고 합니다.

 

김시우(26), 안병훈(30), 이재경(22)이 4언더파 140타를 쳐 나란히 공동 55위로 36홀을 마쳤다고 합니다.

 

김주형(19)과 신상훈(23)은 3언더파 141타를 적어내 공동 63위에 머물렀고, 김한별(25)은 공동 71위(1언더파 143타), 서요섭(25)은 공동 75위(이븐파 144타)에 각각 자리했다고 합니다.

 

 

더CJ컵 2라운드 순위

 

1위 키스 미첼(미국)

키스 미첼

공동 2위 김성현, 조던 스미스(미국), 애덤 스콧(호주), 해리 힉스(이상 미국)

김성현

 

공동 6위 리키 파울러(미국), 티렐 해튼(잉글랜드)

 

공동 8위 이언 폴터, 폴 케이시(이상 잉글랜드), 빅토르 호블랜드(노르웨이), 캐머런 스미스(호주), 로버트 스트렙(미국)

 

공동 16위 케빈 나

 

공동 19위 김민규(20), 강성훈(34),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공동 28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공동 35위 임성재(23), 블룩스 켑카(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

 

공동 49위 이경훈(30)

 

공동 55위 김시우(26), 안병훈(30), 이재경(22),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공동 63위 김주형(19), 신상훈(23)

 

공동 71위 김한별(25)

 

공동 75위 서요섭(25)

 

 

 

 

 

 

 

 

그럼 여기까지 더CJ컵 2라운드 김성재의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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