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칙코뉴어 앵무새 키우기 꿀팁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얼마전 가족이 된 우리 막둥이..

태어난지 6개월 정도 지나 이제 젖떼고 밥먹고 있는 꼬맹이..

그린칙 코뉴어 앵무새랍니다.

오늘은 그린칙 코뉴어 앵무새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앵무새 종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일단 그린칙 코뉴어 앵무새은 어떤 앵무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린칙코뉴어 앵무새 키우기

 

코뉴어 앵무새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그 중 그린칙코뉴어 앵무새은 원종이라고 합니다.

그 많은 변종들이 있는데.. 원종이더라구요

그런데,,

가격을 알아보니 변종들이 가격이 더 비싸긴 했습니다.

코뉴어앵무새는 보통 10만원에서 7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다양하더라구요

듣기로는 개월 수와 자란 환경, 건강상태, 변종여부 등에 따라 가격이 다 틀리더라구요

또, 카페에서 사면 10만원은 더 비싸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전 카페에서 샀고..

여전히 좀 비싼 35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조금 가격을 빼주신다고 하시면서.. 최종 가격은 32만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새장과 먹이를 사기때문에 가격을 좀 빼주었지만,,

더이상 가격 인하는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최근 코로나때문에 앵무새 수입이 어려워 몸값이 좀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하필 제가 구입할 때가 좀 비쌀때네요

또, 카페에서 구입한 앵무새는 좀 더 관리가 된 새라 더 비쌀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앵무새는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교감하느냐에 따라 아이들 성격과 건강상태가 변할 수 있는데..

카페에서는 아무래도 더 많은 사람들과 교감도 하고 먹이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는건데요

뭐 사실 여부는 저도 카페 주인이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

앵무새 중 썬코뉴어와 그린칙코뉴어가 좀 많은분들이 키우고 있는 앵무새라고 합니다.

코뉴어 자체가 좀 발음이 좋지 않은데,,

썬코뉴어는 생활 소음을 따라 말하는 정도라고 하고 그린칙코뉴어는 5개의 단어를 따라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인이 어떻게 교감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다고 합니다.

코뉴어 자체는 20~3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는데,,

그린칙코뉴어는 보통 30년을 함께 지낼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참 많이 살죠?

제가 40대인데..

70대까지 함께 지낸다고 하니..

조금 더 정이 갑니다.

코뉴어 자체가 애교가 엄청 많아 보통 껌딱지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저희집 껌딱지는 베란다 새장에 넣고 새장을 열어둔답니다.

그리고, 저는 출근준비하느라 화장실에서 양치하고 있는데..

 

 

이렇게 찾아와 바라봅니다.

ㅎㅎㅎ

제가 처음에 사려고 했던 앵무새는 왕관앵무새였는데.. 왕관앵무새는 파우더가 많이 날려서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또, 카페에서 왕관앵무새 가격은 저렴해서 10만원대 정도에 구매가능하다고 했는데,,

제가 처음 전화했던 앵무새전문 분양하는 곳이 있는데 그 곳에서 앵무새 구매는 6만원부터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그 종이 왕관앵무새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코뉴어 종은 파우더가 많이 날리지 않아 호흡기가 안 좋으신 분들도 키우기 좋다고 합니다.

파우더는 보통 사람에 비유하자면 비듬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몸에서 가루가 날리는것을 파우더라구 하더라구요

 

코뉴어는 작은 앵무새치고는 부리힘이 세다고 합니다.

저희집 그린칙코뉴어는 마치 손이 세 개인것처럼 부리를 사용해서 자리 이동을 했답니다.

처음 저희와 교감할때는 자꾸 물더니 이제는 이동 수단으로만 쓰느라 아주 살짝 물고 이곳 저곳 다니더라구요 ^^

앵무새가 자꾸 물때 가만히 있으면 더 자주 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부리를 잡거나 부리 사이에 손가락을 끼워 '안돼'라고 눈을 보며 말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처음 만났을 때는 너무 무리해서 교감하려고 하지말고 앵무새가 스스로 주인의 손가락으로 올라올때 훈육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첫날 이와 같이 훈육을 했더니 많이 화를 내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조금 교감이 된 상태에서는 그리 물리 않았습니다.

무리해서 훈육을 하기보다는 이미 교감이 된 상태에서 자꾸 무는 행동이 보였을때 그때 훈육을 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코뉴어의 암수구별은 꼬리 깃털을 뽑아서 검사 기관에 보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참 답답합니다. 우리 그린칙코뉴어 이비는 남아일까요? 여아일까요?

이비라는 이름은 우리 딸이 지어준 이름입니다.

첫 반려견 소원이는 제가 지었던 이름이고 두번째 반려견 우주는 가족들이 함께 협의해서 지어준 이름인데..

이번 반려조는 딸이 미리 생각했다가 지어준 이름입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한 이름 이비이비 이비비비비비 ^^

 

 

저희 이비 발을 보시면 한 쪽 발가락 하나만 색이 다르답니다.

 

 

앵무새카페에서 하시는 말씀이 아마도 교배를 하면 분명 변종이 태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제가 데려가는 것을 아쉬워 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더 예쁜 아기가 태어날까요??

코뉴어는 보통 6개월까지는 젖을 물고 그 이후로 이유식과 사료를 먹는데,,

1년이 되면 교배를 해서 아기를 갖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태어나 1년쯤 지나면 스스로 유난히 울음을 보이거나 불안한 모습이 보이는데 그때가 바로 교배를 해야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신기하네요 ^^

 

보통 앵무새를 키우시려면 새장과 사료, 장난감, 간식비 등이 듭니다.

새장은 중간크기로 사서 4만5천원이였습니다.

사료는 1만5천원 주고 샀고.. 

간식은 천원대부터 시작했습니다.

또, 장난감은 500원부터 1만원 사이였습니다.

그리고, 예쁜 꽃무늬 침대는 1만5천원이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총 45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앵무새는 똥을 아주 자주 싼답니다.

일단 바로 밥을 먹으면 조금 후부터 쭉쭉 싸기 시작하고 밥먹은지 좀 시간이 지나면 한 번씩 가끔씩 싼답니다.

그래서 좀 많이 먹었을 때는 새장 주변에서 놀게 해주고 먹은지 시간이 좀 지났을 때부터 아이들과 제가 교감을 하며 놀이해줍니다.

이렇게 자주 똥을 싸는데..

똥이 더럽고 싫다면 키우기 힘들것 같습니다.

 

밥은 곡식과 펠렛을 섞어주고 과일 혹은 야채를 주어도 아주 잘 먹습니다.

하지만, 사과씨, 아보카도, 초콜릿 등은 앵무새에게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제가 이비를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앵무새는 보통 25℃ 이상의 온도를 좋아하고 건강하게 잘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온에 따라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고 날이 좀 쌀쌀하다면 집안에 들여놓아야 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집안에서 키워야하고 에어컨을 켰다면 바로 베란다로 옮겨주거나 25℃를 내려가지 않도록 온도 조절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파트에서 앵무새를 키운다면 시끄러울지 걱정을 하시는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저희집 그린칙코뉴어앵무새를 보면 아주 조용한 편입니다.

찍~ 찍~ 아주 귀여운 소리를 내다가 뭔가를 전달하거나 싫거나 할때 끼~익~ 합니다.

찍찍은 아주 듣기 좋은 귀여운 소리고 끼~익~은 살짝 시끄러운 소리입니다.

하지만, 보통 거의 소리가 없거나 찍~ 찍~ 소리를 냅니다.

가끔 특이한 소리를 내는데..

꺄~르륵~, 껴~어억~ 등 찍~찍~처럼 귀여운 소리를 냅니다.

옆집에서 전혀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모를 정도의 소리라 아파트에서도 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 알아야할 것은 먹이를 먹어도 주변에 많이 흘리면서 먹고 자주 변을 보아서 주변이 더려워 진다는 겁니다.

이정도는 알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다행히 냄새는 거의 없습니다.

 

 

저희는 개를 키우기 때문에 강아지 패드를 깔아주고 지저분해지면 바로 갈아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키우니 좀 편합니다.

 

 

물을 받아놓으니 스스로 목욕을 합니다.

정말 깨끗이 하더라구요

한참을 하더니 젖은 몸을 바르르 털면서 햇빛에 말리네요 ^^

넘 사랑스럽네요

 

이번에는 이비가 글쎄..

ㄷㄷㄷ

꽃들을 모두 씹어 놨습니다. ㅠ

이비가 연신 미안한지 고개를 숙여 사과를 합니다. ㅎㅎㅎ

그럼 여기까지 그린칙코뉴어 키우기 였습니다.

 

이젠 앵무새 종류를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앵무새 종류

 

왕관앵무(루티노, 루티노 펄, 노멀 펄, 노멀)

모란앵무(눈테, 코발트 피셔, 루티노 오파린, 시나몬 파이드, 골드체리, 고사쿠라, 파이드, 스노우팽글, 옐로피셔, 눈테 파스텔그린, 아까보당)

사자나미(루티노, 터콰이즈)

사랑앵무

반달가슴로리

코뉴어(그린칙, 시나몬, 블루시나몬, 파인애플, 블루파인애플, 옐로사이드 레드페이스, 옐로사이드, 블루, 블루옐로,  문칙, 썬칙, 썬, 마룬벨리드, 젠데이, 크림슨벨리드, )

카이큐(노란머리, 검은머리)

세네갈앵무

청보자 아마존앵무

회색앵무

뉴기니아

오색청해(레인보우 로리킷)

한스마카우

목도리앵무 리티노

퀘이커(블루, 그린)

올녀앵무(스위프트)

미성앵무 노멀

금화조

 

코뉴어 가격

 

그린칙코뉴어 : 35만원정도

썬코뉴어 : 35만원정도

마룬벨리드코뉴어 : 35~40만원정도

옐로사이드코뉴어 : 40만원정도

시나몬코뉴어 : 40만원정도

블루코뉴어 : 50만원정도

젠데이코뉴어 : 50만원정도

크림슨벨리드코뉴어 : 55만원정도

파인애플코뉴어 : 60만원정도

블루옐로코뉴어 : 70만원정도

블루시나몬코뉴어 : 70만원정도

블루파인애플코뉴어 : 90만원 이상

블루크라운 : 110만원 이상

난데이코뉴어 : 110만원 이상(가격 미정)

 

그럼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