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식물과 천연 방향제 포푸리 만들기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공기정화식물과 천연 방향제 포푸리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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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과 천연 방향제 포푸리 만들기

날이 추워져 창문을 꼭꼭 닫고 생활하다 보니,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공기가 탁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공기정화식물을 들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면 좋습니다.

 

공기정화식물 BEST 3

공기정화식물은 미세먼자와 다양한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가지고 있을뿐더러 실내 장식용으로도 아주 제격입니다. 대표적인 친구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적응력이 좋아 쉽게 키울 수 있는

아레카야자

미우주항공국(NASA)에서 포름알데히드 제거능력이 가장 우수한 식물로 선정된 만큼 공기정화에 탁월하고, 음이온과 실내 습도를 높이는데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거실에 두면 좋습니다.

 

공기정화식물로 최고인 아레카야자 키우기

공기정화식물로 최고인 아레카야자 키우기

 

병해충에 강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 

스킨답서스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스킨답서스는 공기정화식물 가운데 가장 관리하기 쉬운 식물로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 제거능력이 뛰어나 주방에 두면 좋습니다.

 

푸르른 잎이 매력적인 

뱅갈고무나무

공기정화식물 중 음이온을 가장 많이 품어낸다고 합니다. 식물에서 발생한 음이온은 양이온의 미세먼지와 결합해 바닥에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음이온이 많이 발생할수록 많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중간 이상의 햇빛(800~10,000 럭스(Lux))을 요구하기 때문에 거실 창 측이나 발코니에 키우면 좋습니다.

 

고무나무 키우기

고무나무 키우기

 

천연 방향제 포푸리 만들기

공기정화식물로 집안 공기를 정화했다면, 기분좋은 향도 더해주면 아주 금상첨하일 것입니다.

 

꽃꽂이로 감상하고 시들기 시작한 꽃으로 천연 방향제 포푸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포푸리란?

불어서 '발효시킨 항아리'란 뜻으로 말린 꽃잎이나 나뭇잎, 허브 등을 주머니에 가득 넣어 매달아 놓거나 유리병에 담아 활용하는 천연 방향제입니다.

 

꽃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나갈 때마다 향이 퍼져 기분을 환기시켜 줍니다.

 

첫 번째,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만드는 재료 :

꽃(장미, 국화 / 2묶음), 고무줄 2개, 고리 2개

 

1. 준비한 꽃 잔가지를 정리하고 줄기를 고무줄로 고정해 묶어줍니다. 고무줄 한쪽에 고리를 연결해 줍니다.

Tip : 드라이플라워용 꽃을 묶을 때는 고무줄을 사용해 줍니다. 일반 끈을 사용하면 마르는 과정에서 줄기 수분이 빠져 떨어질 염려가 있습니다.

 

 

2. 만드는 과정에서 떨어진 꽃잎은 버리지 말고 채반 등에 펼쳐 말려줍니다. 로즈마리도 함께 건조해 줍니다.

 

 

3. 직사광선이 없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거꾸로 매달아 말려줍니다.

Tip : 직사광선을 받으면 꽃이 빨리 변색되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은 곳에 두면 곰팡이나 벌레가 생기기 쉽습니다.

 

장미와 국화를 따로 말려줍니다. 장미는 3~4일 정도 되면 바삭바삭하게 마르기 시작하고 국화는 2주가량 걸립니다.

 

두 번째,

드라이플라워로 향기로움 가득한 포푸리 만들기

포푸리 만드는 재료 :

드라이플라워 및 허브, 아로마 에센셜 오일 2스포이드, 유리볼 1개, 망사주머니 2개, 리본 1묶음, 나무젓가락 1개

 

 

1. 말려둔 장미 꽃잎은 한 장 한 장 떼어내고, 작은 봉오리와 마른 국화는 가위로 송이째 잘라낸 후 유리볼에 담아줍니다.

 

 

2. 드라이플라워 위에 에션셜 오일 1스포이드를 골고루 뿌린 다음, 나무젓가락 1개로 골고루 뒤적여줍니다.

 

Tip : 금속 용기는 에센셜 오일과 반응할 수 있으니, 유리나 나무로 된 볼에 담아 섞어줍니다.

 

 

3. 뚜껑 있는 용기는 뚜껑을 닫고, 뚜껑 없는 용기는 랩을 씌워 2~6주간 밀폐 보관해 줍니다. 따뜻한 곳에 두고 하루 동안 숙성해 줘도 좋습니다.

 

 

4. 따뜻한 곳에 두고 하루 가량 숙성시켜 주었습니다. 망사주머니 2개에 드라이플라워를 나눠 담어줍니다. 랩을 벗겨내자마자 은은한 향이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5. 주머니 끝을 잘 동여매고 동여맨 부분을 리본으로 묶어주면 한결 산뜻해 보입니다.

포푸리 크기에 맞게 리본 끝 길이를 정리해 주면 완성입니다.

 

Tip : 이때 리본 중앙에 끈을 하나 연결해 묶어주면 매달아 둘 때 훨씬 용이합니다.

완성된 포푸리는 옷장이나 방문 등 문고리에 달아두면 문을 열 때마다 살짝씩 흔들리며 향이 멀리 퍼집니다. 꽃병에 생화로 즐기다가 시들기 시작하면 드라이플라워로 건조해 원하는 향으로 포푸리를 만들어두면 더욱 오랫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철 건조하고 탁해지기 쉬운 실내공기, 공기정화식물과 향긋한 포푸리로 확실히 잡아보세요!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공기정화식물과 천연 방향제 포푸리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