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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개학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by 니~킥 니~킥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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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아이들 개학이 이젠 코잎입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2월 21일(일) 13시, 영상회의를 갖고 신학기 대비 학교방역 등 막바지에 접어든 개학준비 내용을 점검하고 학교현장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고 합니다.

이미 보도자료를 들었겠지만 초등학교1,2학년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년은 원격 수업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유치원생,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가 가능해졌으며 세부적인 등교 방식을 정하는 시·도교육청들도 등교일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입장이어서 등교수업은 더 확대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한 전국 유치원생과 초 1∼2학년 그리고, 고3은 매일 등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은 진학을 앞둔 중3도 매일 등교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법정 기준수업일수(유치원 180일, 초·중·고·특수학교 190일)를 고려해 등교수업을 최대한 확대하자는 취지며, 초 3∼6학년은 2개 학년씩 격주 등교, 중 1∼2학년, 고 1∼2학년은 학년 단위로 격주 등교한다고 합니다.

울산 및 광주시교육청도 교육부 각급 학교의 등교수업을 최대한 늘린다고 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돌봄과 기초 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 중도 입국 학생 등 별도 대면 지도가 필요한 경우에도 밀집도 원칙에서 예외로 하며, 중 1학년과 고 1학년은 새 환경 적응과 교우 관계 형성을 위해 가급적 3월 초 우선 등교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밀집도 방식을 자율로 결정하는 소규모 학교 기준이 작년 300명 이하에서 올해 400명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전면 등교가 가능한 학교도 울산시 내 437개교 중 180개교에 달한다고 합니다.

광주 역시 소규모 학교가 작년 68개교에서 올해 98개교로 늘었다고 합니다.

학교 수가 4천714개교(병설유치원 포함)로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의 등교방식 권고안을 따르되 구체적인 방법은 각 학교가 교직원과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새 학기에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50% 이상 확대되고,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이 강화된다고 합니다.

대리 작성 등 공정성 우려로 쌍방향 수업에서만 허용된 학생부 기재, 동영상 수행 평가는 모든 수업, 모든 교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원격수업 출결 관리는 일주일에서 사흘로 단축되고, 학교 임의로 조정할 수 없다고 합니다.

또, 출석 인정 등교 중지 범위가 확대된다고 합니다.

본인 확진이나 격리는 물론 가족이 의심 증상으로 진단 검사를 받아 학교에 나오지 못해도 출석으로 인정된다고 합니다.

개학을 앞두고 학생 자가진단 등 교내 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이 시작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등굣길 학생들의 체온점검, 물품 소독 등을 도와주는 학교 방역인력 채용을 위해 총 267억원(도교육청 187억원·특별교부금 80억원)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방역인력은 유치원 1개원 당 1명, 나머지 학교급은 학생수 500명 이하 3명, 500∼1천명 미만 4명, 1천명 이상 5명 등 총 1만1천390명이 배치되며, 마스크와 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비 118억원도 각급 학교에 지원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학생 1인당 보건용 마스크가 4∼5매씩 지급됩니다.

현재 도내 학교별 마스크 비축현황은 학생 1인당 평균 9매(보건용 7매·덴탈 2매)로 질병관리청(1인 5매 이상)과 교육부(1인 2매 이상) 권고 기준을 상회한다고 합니다.


개학 전부터 학생과 교직원이 매일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실시하게 해 학교 내 감염을 최소화하고, 76억원을 들여 모든 학교에 방역전담인력 2천600여 명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하고 과대학교 4개교에는 기간제 보건교사, 75개교에는 보건시간강사를 추가 배치해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발열 체크와 거리두기 수칙 실천 지도 등의 역할을 하는 방역 자원봉사자를 352개 학교에 1천93명 지원한다고 합니다.

급식 인력 지원을 신청한 242개 학교에는 급식 도우미를 1명씩 배치하고, 보건 업무 도우미도 학교당 1∼2명씩 모두 200명 배치한다고 합니다.

기숙사 운영 14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는 입소 전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습력 제고를 위한 기간제교사도 배치된다고 합니다.

경기지역 초등학교에만 총 690명 투입되며, 대구엔 136명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또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7천671명(505실)보다 늘어난 1만2천383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594실을 운영한한다고 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원격 수업 질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는 담임 교사와 전담 교사가 1일 1회 이상 쌍방향 수업을 하고, 학생 건강·학습 상태 확인을 위한 실시간 조·종례도 운영토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고등학교는 교과별 주 1회 이상 쌍방향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주 1시간 편성 교과는 격주로 1회 이상 쌍방향 수업을 한다고 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등교수업 확대를 염려하는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방역당국을 포함, 관계부처, 시도교육청 및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라면서,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학부모님들께서도 자녀의 건강지도 및 실천에 더욱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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