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가을 제철에 먹으면 좋은 도라지·꽁치·석류에 대해 알아보고 도라지·꽁치·석류의 꿀 궁합 식품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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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좋은 도라지·꽁치·석류의 꿀 궁합 식품
음식에는 함께 먹으면 맛 뿐 아니라 건강 효능을 더욱 기대해볼 수 있는 궁합이 있습니다.
가을 제철 식재료인 꽁치, 도라지, 석류 역시 궁합이 맞는 식재료가 다로 있습니다. 서로 영양소를 보충해주면서 비린내를 없애주거나 맛이 잘 어우러지는 식품들입니다.
석류 = 딸기·토마토
9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인 석류는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권장되는 과일입니다. 석류에 풍부한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여성 호르몬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갱년기 증상에는 석류와 딸기를 함께 갈아 마시면 좋습니다. 딸기에는 피부 노화를 늦춰주는 비타민C나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므로 석류와 함께 마실 경우 노화 지연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토마토의 경우, 석류에 부족한 비타민 A를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모두 저칼로리 과일이므로 갱년기 체중관리 음료로도 제격입니다. 석류는 일반 성인의 경우 생과 하루 1개, 농축액은 하루 70mℓ(1포) 이내의 섭취가 권장됩니다.
가을무·열무 = 꽁치
10월과 11월에 가장 맛있는 꽁치는 제철 식재료인 가을무와 잘 어울립니다. 무의 유황화홥물이 공치의 비린내를 없애줄 뿐 아니라, 무에 많은 비타민C와 소화효소 성분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무 대신 비타민 C가 많은 레몬즙을 뿌려도 좋습니다. 대표 레시피로는 가을무를 넣은 꽁치 무조림을 들 수 있습니다.
열무도 꽁치와 어울리는 식재료로, 이 두가지 조합하면 뼈 건강에 좋은 음식이 완성됩니다. 꽁치는 뼈와 관절의 구성 성분인 콜라겐이 명태보다 많으며, 칼슘도 다량 들어있습니다.
꽁치와 마찬가지로 열무 또한 칼슘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더욱 이 알칼리성 식품인 열무는 산성을 띤 꽁치를 중화시켜 줍니다.
꽁치째개에 열무김치를 넣고 함께 끓이면 맛도 좋습니다.
꽁치는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은 고단백 생선입니다. 이 외에 비타민B12와 철분이 많습니다.
꿀·배 = 도라지
건조한 가을에는 도라지와 배의 조합에 주목해도 좋습니다. 도라지와 배는 기관지와 목감기 증상 완화에 이로운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라지와 배를 함께 갈아서 도라지 배즙 형태로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따뜻한 도라지 차에는 쓴 맛을 줄여주는 꿀을 타서 먹어도 좋습니다. 물 1L에 도라지 30g을 끓인 후 꿀에 타서 마시면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차가 완성됩니다.
조선시대 의서 동의보감에서 도라지는 기침이나 목이 붓고 아픈 증상,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더움을 준다고 쓰여있습니다. 이는 도라지의 아리고 쓴 맛을 나타내는 사포닌(Saponin)과 안토잔틴(Anthoxanthin) 덕분입니다. 특히 사포닌은 목과 위의 점막을 자극해 가래를 배출하도록 돕습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가을에 좋은 도라지·꽁치·석류의 꿀 궁합 식품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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