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어린이집 졸업식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 저희 막둥이가 드디어 어린이집 졸업을 했습니다.

이젠 다 키운것같은 마음이 들면서..

뭔가 좀 야릇한 기분입니다.

ㅠ

시원섭섭이 딱맞는 표현인것 같네요 ㅎ

오늘 졸업한 막둥이 어린이집 졸업식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거창하여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들어가는 입구부터 막 이렇게 화려하게 포토존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기대되지죵??

입이 쩍 벌어질 꼽니다.

기대해주세요

마치 예식장 혹은 파티에 오신것 같으시죠?

아이들은 이 레드카펫을 걸으며 얼마나 설레였을까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도 코로나로 인해 자유롭지 않은 어린이집 졸업식 행사입니다.

그렇다 보니 부모참여는 어려웠고

화상으로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부모를 부르면 부모가 아이에게 간단한 축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답니다.

서로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하니 같이 못해도 같이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부모의 얼굴사진인 부모 아바타가 되어 졸업식에 참석해서 함께 축하해주기도 했답니다.

ㅋ

엄마 아빠와 함께 기념사진 ^^

기념촬영장도 정말 멋지죠?? 

정말 화려합니다.

어쩜 이리 센스가 있으실까? ㅎ

졸업식이 끝나고 아이가 가져온 선물은 양손 가득입니다.

졸업앨범, 상장, 졸업선물, 쿠폰 등

하나부터 열까지 정성 가득한 선물들이였답니다.

오늘 집으로 귀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보따리를 풀기 바쁜 우리 아들..

아이가 정말 즐거웠나봅니다.

이렇게 노력해주신 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준비과정이 정말 힘드셨을텐데 아이들을 위해 무척 뿌듯한 미소를 지어주셔서 진심으로 아이를위한 어린이집이구나 하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이 곳을 다닌지 벌써 9년이 되었습니다.

첫째가 4살때부터 다녔으니..  ㄷㄷㄷ

언제나 믿고 다녔던 어린이집..

이런 어린이집이 있었기에 마음놓고 직장을 다닐수있었던거라 생각이듭니다.

믿고 다닐 수 있는 어린이집..........

앞으로도 이런 곳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