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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꿀팁

하루 30분 걷기와 요가..암 위험 낮아진다!

by 니~킥 니~킥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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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하루 30분 걷기와 요가를 하면 암 위험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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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걷기와 요가.. 암 위험 낮아진다!

평창군 노인들이 근력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자료 = 리얼푸드)

암에 걸렸거나 걸렸던 사람이 하루 30분을 걷거나 요가를 하면 신체의 피로도가 줄어 암세포의 확산이나 암의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암 환자라면, 장시간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것을 피하고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것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6월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 제출된 3편의 연구보고서가 육체 활동이 암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암 관련 회의인 ASCO 연례 회의에 제출된 첫 번째 보고서는 요가가 염증 유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으로, 미국 뉴욕에 있는 로체스터대학교 의학센터가 작성했습니다. 연구진은 의학연구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는 무작위대조군연구(RCT) 방식을 택해 짧게는 2개월, 길게는 5년 전까지 암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평균연령 56세의 암 환자 500여 명을 미국 전역에서 선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염증이 암을 유발하고 종양을 키우며 암세포를 온몸으로 전이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암 환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4주 동안 주 2회 각각 75분씩 요가를 하거나 강의를 듣고 계속해서 혈액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요가를 한 그룹이 강의를 들은 그룹과 비교해 염증을 가리치는 표시의 수위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우리 자료에서는 요가가 암 생존자의 염증을 상당히 줄인다는 점이 드러난다"라며 "의사들이 암 환자들에 대한 요가 처방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카렌 머스티안 박사는 "의사들이 암 환자들에게 요가를 권하고 동네에서 요가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20년 전만 해도 암 환자들은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으나, 지금은 대부분의 의사가 운동을 권하고 있다며" 종양학자들도 같은 생각일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암 생존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멜리사 허드슨 박사도 회의에서 "예전에는 '아프면 쉬어'였지만, 지금은 점점 더 많은 의사가 암 환자들에게 '되도록 빨리'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역시 로체스터대학 의학센터가 제출한 두 번째 보고서는 요가가 신체 피로와 삶의 질에 영향에 관한 것으로, 60세 이상의 암 환자 173명이 실험에 참여했습니다.

 

이들 환자도 두 그룹으로 나뉘어 한 달간 매주 2회 75분씩 요가를 하거나 건강 관련 강의를 듣도록 한 결과, 요가를 들은 쪽이 피로감을 덜 느끼고 삶에 대한 질을 유지하는데 더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세 번째 보고서는 활동적인 암 환자의 사망률이 그렇지 않은 환자의 사망률과 비교해 5분의 1 정도 낮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브라질의 '인스티투토 데 메디시나 인테그랄'의 쥐레마 텔레스 드 올리비에라 리마 박사 주도로 6년 간 진행된 이 연구에는 브라질 암 환자 2600명이 참여했습니다.

 

연구진은 매주 5일 동안 하루에 최소 30분을 걷는 '활동형' 암 환자들과 별로 몸을 움직이지 않고 생활하는 '정주형' 암 환자들을 비교 관찰한 결과, 180일 뒤 두 그룹의 생존율은 각각 90%와 74%였다고 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암 위험 낮추는 하루 30분 걷기와 요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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