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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꿀팁

파리지옥 키우기

by 니~킥 니~킥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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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 화원집에 아이와 함께 같답니다.

왜냐면 날씨가 너무 봄봄해서^^

왠지 봄 꽃이 생각나는 봄 햇살이 저를 유혹하네요 ㅎ

아이라 같이 가니 아이가 골라온 꽃은 바로..

바로..

파리지옥!

저도 처음 봤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이가 집으로 가져오는동안 계속 손으로 만지더라구요

진짜 신기한게 아이가 손가락을 집어 넣으면 손을 물더라구요

식물인데.. ㅎㅎ

이미 책으로는 봤지만, 

정말 식물이 움직이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꽃 가게 언니가 요 식물은 화분을 옮겨 심으면 안됀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그래서 오늘은 요 파리지옥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파리지옥

파리지옥은 식충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합니다.

파리지옥은 파리, 나비, 거미 등의 곤충을 산 채로 먹으며 일단 먹이를 삼키면 소화가 완전하게 될 때까지 7~10일 정도 트랩(잎)을 닫아 놓는다고 합니다.

생선이나 햄버거 등을 화분 주위에 놓으면 파리 등이 모인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파리지옥이 유인 냄새를 뿌려 파리가 덫으로 들어오게 하여 3개의 자극털을 2번 건드리거나 자극털 세 개 중 2개 이상을 건드리면 즉시 덫을 닫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일주일이나 10일간의 소화 기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소화가 끝나면 덫이 열리고 소화가 안 되는 뼈다귀 등이 나오면 이것들은 바람에 날려간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식물이 살아있다는게 파리지옥으로 인해 실감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 생각하는 식물같습니다.

그리고, 파리지옥은 베란다의 개수구 근처에 두면 많은 벌레를 잡을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그뿐만아니라 갓난아이가 있는 집에 화학적 살충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파리지옥 화분을 몇 개 두면 벌레를 잡는데 효과가 있어 유용하다고 합니다.

파리지옥은 건강 재료로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파리지옥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파리지옥 효능

파리지옥의 잎은 항암제, 면역조절제, 나병치료제, 불임치료제, 낙태약 그리고 키틴질 합성효소 억제제의 원료로서 여러해 동안 이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파리지옥 키우기

파리지옥은 온도가 높고 습도가 높은 조건에서 잘 자라며 겨울을 난다고 합니다.

별도의 비료가 필요 없으며 보통 2~3년 자라야 벌레(파리, 나비, 개미, 달팽이 등)를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볼펜 등으로 덫 부분을 자극하여 덫이 닫히는 것을 억지로 보려고 하는 것은 이 식충식물에게는 엄청난 에너지 손실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뜨억 

올때 계속 하고왔는뎅.. ㅠㅠ

아이들에게 주의시켜야겠습니다.

파리지옥은 아침에는 햇빛이 들고 오후에는 그늘이 지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반그늘이나 발을 쳐서 차광을 하고 통풍이 잘되게 하여 가능하면 20℃가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파리지옥의 자생지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기후지역으로 월동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화분을 밖에 그대로 놓아두면 건조한 상태에서 꽁꽁 얼어죽는 수가 있어 베란다나 시원한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파리지옥 용토 : pH 5~6정도의 산성토로 보수성이 좋은 것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 물이끼에 심는 것이 좋으나 배양토를 이용할 때 피트모스1 : 모래1 의 비율로 혼합하여 상요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파리지옥 거름주기 : 물이끼에 심는 것에 비료를 주면 곰팡이가 발생하여 식물에 나쁜 영향을 끼치므로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피트모스에 심었을 경우 뿌리가 충분히 자라므로 생장이 왕성할 때 하이포넥스 1000배액을 1개월에 한 두 번 주거나 지효성(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는)의 고형비료(고체로 된 비료)를 조금 주어도 좋다고 합니다.

만약 식물체가 연약해졌다면 거름이 과다한 것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하니 이럴땐 거름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파리지옥 물주기 : 물을 좋아하므로 물을 담은 수조에 화분 밑이 물에 약간 잠길 정도로 가지런히 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즉, 파리지옥은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므로 수시로 물을 뿌려주거나 습도가 높은 곳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파리지옥 번식방법 : 5~6월에 흰색 꽃을 피워 곤충에 의해 수분이 이루어져 검고 반짝이는 깨알같은 씨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씨를 채취한 후 날짜가 지날수록 싹이 나오는 비율이 떨어지므로 바로 뿌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빈 화분이나 종이컵 등에 피트모스를 넣고 그 위에 씨를 뿌린 후 물을 흠뻑 흡수시킨 후 복토(씨를 뿌리고 그 위에 흙을 덮어 주는 것)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표면이 마르지 않도록 물관리를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씨를 뿌린 석이 큰 포기가 되어 꽃이 필 때까지는 3~4년이 걸리므로 집에서는 씨로 번식하기보다는 포기나누기나 비닐잎의 꺾 곶이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포기나누기는 3월이 적기인데 분갈이를 겸해서 5월까지도 가능하지만 너무 늦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포기나누기는 분갈이하듯 살며시 뽑아내서 토양을 깨끗이 제거하고, 뿌리가 붙은 새끼 포기를 잘 떼어내 분갈이르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파리지옥 옮겨심기

파리지옥 구입시 모래나 흙에 심어져 있다든지 비록 물이끼에 심었을지라도 그것이 상해 있으면 구입한 직후 새로 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 먼저 화분을 비롯해서 새 물이끼와 화분 조각이나 자갈, 철망이나 플라스틱망을 준비해야 합니다.

 

2. 화분 밑으로 벌레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망을 깔고 물이 잘 빠지도록 그 위에 깨진 화분 조각이나 자갈을 약간 넣어줍니다.

 

3. 물이끼 중에서 될 수 있는 대로 긴 것을 골라 바닥 위에 세로로 가지런히 놓아줍니다. 

이때 물이끼를 세로로 가지런히 하는 것은 물이 잘 빠지고, 뿌리가 곧게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4. 식물체 뿌리가 똑바로 밑으로 자라도록 하고, 물이끼로 싸줍니다.

 

5. 물이끼로 싸준 파리지옥을 화분에 넣고 빈 곳이 있으면 가볍게 물이끼로 채워줍니다.

 

그럼 여기까지 파리지옥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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