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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꿀팁

이하선염·수두 증상과 대처방법

by 니~킥 니~킥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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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이하선염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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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선염 증상과 대처방법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가 갑자기 이가 아프다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과에 가면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그런데 아이는 계속 증상이 이어지고 결국 치과를 가면 이하선염으로 진단을 받기도 합니다. 

 

이하선염 감염자 중 30~40%만 증상

이하선염은 해마다 4월부터 6월, 10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환자의 연령대는 주로 4~6세, 13세~18세가 많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6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성 이하선염 발생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멈프스(Mumps)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와 14~18일가량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입니다. 귀밑에 있는 침샘이 부으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게 주요 증상인데, 멈프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30~40% 정도만 경험합니다.

 

나머지에서는 증상이 없거나 감기와 비슷하게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호흡기 증상만 살짝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처음에는 아이가 이하선염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하선염은 증상이 있다 해도 대개는 1주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줄어들고, 10일 정도 뒤면 회복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도 통증이 심한 환자에게는 진통제를 열이 나는 환자에게는 해열제를 주는 동도로 대증요법으로 치료합니다.

 

멈프스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 가까이서 말하거나 감염된 사람이 제채기할  때 흡기로 나오는 침과 콧물 같은 분비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그래서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에서 이하선염 환자가 쉽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하선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감염 증상이 의심되는 사람과는 직접 접촉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예방접종도 필수입니다. 이하선염 예방접종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 항목에 포함돼 있습니다.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차, 만 4~6세 사이에 2차 접종을 받으면 됩니다.

 

수두 발진은 머리부터 팔다리로

유행성 이하선염과 함께 학교에 퍼지기 쉬운 감염병으로 수두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수두 역시 해마다 이하선염과 비슷한 시기와 연령대에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4월에서 6월 사이, 11월에서 이듬해 1월 사이에 특히 4~6세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실제로 국내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 사이에서 수두 발생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수두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대개 10~21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먼저 미열이 오릅니다. 이때 의욕이 떨어지는 권태감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 정도 지나 피부에 발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환자의 나이가 어릴수록 열보다 발진이 먼저 돋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진은 보통 머리 부위에서 처음 나타나고, 이후 몸통과 팔다리 순으로 퍼져 나갑니다. 그동안 반점이나 수포 등의 다른 형태로 변형되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 회복될  때쯤 되면 딱지가 않습니다.

 

수두의 주요 치료 방법은 발진이 생긴 피부에 세균이 추가로 감염되지 않도록 잘 씻어 주고,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먹는 대증요법입니다. 수두는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나오는 호흡기 빈비물이 공기 중에 전파돼 감염을 일으킬 뿐 아니라 환자의 피부에 난 발진을 만져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 발진이 모두  딱지로 가라앉을 때까지 환자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수두 예방을 위해서도 손 씻기 같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예방접종 여부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수두 예방접종 역시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돼 있습니다. 생후 12~15개월에 1번 맞으면 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이하선염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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