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지 추천 4곳과 에코투어리즘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직장인이라면 손꼽아 기다리는 여름휴가철이 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국내 여행휴가지와 친환경 여행 트렌드 '에코투어리즘'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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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지 추천 4곳과 에코투어리즘

무더운 여름,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재충전을 하기 우해서는 여행만 한 활동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도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즐가운 시간을 보내고 나면 지금까지의 고생을 보상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합니다. 때문에 여름휴가는 여행이라는 공식(여름휴가지=여름)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많은 관광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오버투어리즘' 때문입니다.

 

오버투어리즘이란?

오버투어리즘이란 지나치게 많다는 뜻의 'Over'와 관광을 뜻하는 'Tourism'이 결합된 단어로 한 관광지에 관광객이 지나치게 몰려 자연을 훼손하고 거주민의 삶을 침범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여름휴가 명소로 불리는 강원도 바닷가 인근은 차박이나 해수욕으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에 해당 지역 지자체와 주민들은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여행도 즐기고 환경도 지킬 수 있을까요? 정답은 에코투어리즘!

 

에코투어리즘이란?

에코투어리즘은 생태관광을 뜻하며, 환경 피해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자연친화적으로 즐기는 여행 문화를 일컫는 말입니다.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시민 의식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에코투어리즘'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면서도 한경을 보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에코투어리즘으로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 추천 4곳!

서천 금강하구 및 유부도

금강 하구는 우리나라 4대 강 중 하나인 금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길목으로, 환경적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갈대 군락과 염생식물이 자라는 곳에는 천연기념물 개리와 큰고니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희귀 철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유부도는 강물과 바다가 만나는 자리에 모래펄이 쌓여 만들어진 섬으로, 고려 선비들이 유배돼 생을 마친 곳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생태관광과 함께 지역의 역사까지 알아볼 수 있는 일석이조 여행지입니다.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내장산은 산세가 수려해 많은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월영습지와 솔티숲은 2010년까지 내장산국립공원 지역으로 보전됐던 솔티마을 생태숲과 월영습지의 생태자원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과거 경작지로 사용되다가 폐경된 후 40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자연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철새들의 고향 '우포늪'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524호로 지정된 우포늪은 람사르협약에 등록될 정도로 생태적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곳입니다. 현재 약 1500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자연경관도 뛰어나 생태관광지로써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포늪에서는 생태체험장, 곤충어드벤처관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국내 여행휴가지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제주 서귀포시 효돈천 하례리

제주도 서귀포 시에 위치한 효돈천은 한라산에서 서귀포 바다에 이르는 하천으로, 무려 13km의 길이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이 주변에는 난대식물대, 활엽수림대 등 한라산 식물군이 모두 존재하며 법적으로 보호받는 한란 등 다양한 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182호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바위절경과 시원하고 맑은 물을 보며 탁 트인 기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휴가.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가. 성. 비. 휴가를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성.비. 휴가란?

가. 성. 비. 는 '가족 단위, 성수기 피해, 비시즌에 나눠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지친 일상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여름휴가! 이번여름은 생태 관광으로 휴가 기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자연에서 살고 있는 생물들을 위해 대화는 조용히 하고, 가져간 쓰레기는 되가져 오는 것은 기본이겠죠? 또, 시설물을 파괴하거나 낙서를 하는 등의 행동은 삼가고, 정해진 길로만 다녀 자연을 보호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텀블러 등 다회용품을 이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으로도 에코투어리즘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가. 성. 비. 원칙을 지켜가며 안전한 여름휴가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료 = 한국환경공단

 

 

 

 

 

 

 

그럼 여기까지 여름휴가지와 에코투어리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