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워케이션' 대세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Bacation)의 합성어로,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다시피 근로자가 집 또는 사무실에서 벗어나 휴양지 등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무방식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 19 이후로 봅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재택근무나 원격근무로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하나의 새로운 근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일생활균형을 중시하는 MZ 세대 직원들이 늘어나는 만큼 워케이션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

웨케이션은 새로운 근로문화로 부상한 건 단순히 MZ 세대 직원들의 성향에 맞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워케이션을 통해 지역 관광이 활성화되며 그로 인해 지역 경제 역시 활성화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출산과 초고령화에 맞서는 지자체들이 워케이션에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관광공사가 2021년에 공개한 웨케이션 활용 국내 관광 활성화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워케이션으로 인해 발생하는 간접생산 유발효과는 약 4조 5,000억 원으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서에는 워케이션이 가진 이점에 주목하며 '2023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올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기관 임직원과 1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워케이션 오피스 및 숙소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부산, 인천, 남해, 양양 등 16개 지역에서 20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신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워케이션 여행 테마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얼른 신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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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테마관

일, 휴가,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지는 워케이션, 어디로 떠나면 좋을까요? 특별히 생각해 둔 곳이 없거나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대한미국 구석구석' 워케이션 테마관에서 워케이션 장소를 살펴보면 됩니다. 해변 앞 공유 오피스, 한옥 오피스, 심지어 섬 한가운데 있는 오피스까지, 전국에 있는 다양한 워케이션 센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업무공간부터 속소, 인근 관광지까지 모든 정보가 모여 있어 쉽게 비교하여 고를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대세 근로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워케이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해야 할 업무가 쌓여있지만 휴가는 가고 싶다면 워케이션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낯선 장소에 가있는 것만으로도 업무가 한 층 즐거워지고 색다를 것입니다. 업무를 보면서 휴가도 즐길 수 있어 근로자도 좋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니 지자체도 좋고! 앞으로도 워케이션 제도가 더 많이 확산됐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 = 한국환경공단

그럼 여기까지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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