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부산 오가는 대표적인 방법과 특징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사진 = 경북매일

서울과 부산은 각각 우리나라 제1의 도시와 제2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이 사는 대도시입니다. 서울은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가 경제발전을 하면서 지금은 명실상부 국제도시로 발전하였습니다. 서울 같은 도시를 메트로폴리스라고도 하는데, 다양한 사회적 기능이 고도로 집약된 현대의 대도시로, 인구가 백만 명을 넘으며 한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를 전국적으로 통합하는 기능을 가진 도시라는 뜻입니다. 부산 역시 경제 발전을 거치면서, 우리나라 컨테이너 물동량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세계 5대 항만 도시이자 해양수도, 동북아 중추도시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런 거대한 두 도시는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이 오고 갔습니다. 고속도로 이용한 자차 혹은 버스, 기차, 비행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대표적인 방법과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열차로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방법

열차는 크게 속도와 목적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속도의 경우 200km/h를 기준으로 고속 열차와 일반 열차로 나눌 수 있습니다. 목적의 경우에는 일반 시민들이 흔히 이용하는 여객열차, 화물열차, 공사열차, 시운전 열차, 회송열차, 단행 열차가 있습니다. 그중 현재 운행 중인 여객 종류로는 KTX, KTX-산천, SRT, ITX 새마을, ITX청춘, 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 통근열차, 관광열차가 있습니다.

 

1. KTX

KTX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열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고 속도는 3,0km/h이고, 주로 250~300km/h로 달립니다. 다양한 시간대에 기차가 있어, 출장이나 여행 등 시간을 맞추기 편합니다. 또한, '레츠코레일'이라는 코레일 공식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노선마다 다르지만 약 2시간 40분 내외입니다. 간혹 수원 정차하는 열차를 타면 약 3시간 10분 내외가 소요되기 때문에, 예매할 때 출발시각과 도착시각을 잘 봐야 합니다.

 

가격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왕복 일반석 기준 59,800원이고, 특실은 83,700원입니다. 하지만, KTX 내일로 할인, 청소년 드림, 힘내라 청춘 등의 할인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렛츠코레일 홈페이지 할인제도 알아보기

할인제도 (letskorail.com)

레츠코레일 LetsKorail

 

KTX는 무궁화호나 버스 등에 비해서 승차감이 좋은 편입니다. 대신 앞뒤 그리고 양옆 좌석이 좁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방향, 역방향 좌석이 존재하기 때문에 순방향 좌석을 원하는 분들은 미리 예매로 좌석을 지정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2. KTX-산천

KTX 산천은 KTX 후속 고속철도로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열차입니다. KTX와 등급이 같아서 속도는 KTX와 같고, 가격 역시 59,800원으로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탑승객의 입장에서는 KTX보다 확실히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KTX와 다르게 전 좌석에 콘센트가 있고, 좌석 너비가 넓으며, 일반실의 의자가 회전이 가능하므로 역방향 좌석이 없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시간대에 KTX와 KTX-산천이 있으면, KTX-산천을 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3. SRT

SRT는 한국철도공사가 아닌 주식회사 SR이 운영하는 민간 투자사업 고속 열차입니다. KTX와 다르게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 수서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정차합니다. 따라서 강남 근처에 사는 분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고 합니다.

 

SRT의 가격은 KTX보다 저렴한 52,000원대라고 합니다. 또한, 앞뒤 좌석 역시 KTX보다 넓고 쾌적하다고 합니다.  전 좌석에 콘셉트가 존재하는데 소요시간은 2시간 25분 내외로 KTX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수서에서 출발하는 것이 가까운 분들은 KTX보다는 SRT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SRT의 경우에는 코레일 앱이 아닌 별도 SRT 사이트(https://etk.srail.kr/main.do)에서 조회 가능하다고 합니다.

 

4. ITX-새마을

ITX-새마을은 새마을호의 후속 열차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시간 35분 내외 소요가 됩니다. 즉, KTX와 무궁화호 사이에 있는 열차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42,600원으로 KTX보다 17,200원 저렴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요시간은 KTX나 SRT 등의 열차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5. 무궁화호

무궁화는 1977년 8월에 신설된 열차이며, 1984년 무궁화호로 개칭되었다고 합니다. 가격은 28,600으로 저렴하지만,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5시간 40분 내외이기 때문에 오래 걸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무궁화호는 보통 단거리 구간에서 타는 것 외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장거리 이동용으로 타기에는 좁은 공간에 오래 앉아있어야 해서 피곤하다는 평이 많다고 합니다.

 

버스로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방법

서울 경부에서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가는 버스는 크게 일반고속, 우등고속 그리고 프리미엄이 있습니다.

 

일반고속은 24,200원, 우등은 36,000원, 프리미엄은 월~목요일 경우 39,800원이고 금~일요일은 46,800원입니다. 심야일 경우에는 각각 가격이 더 붙는다고 합니다. 소요시간은 4시간 20분 정도입니다. 하지만 명절의 경우에는 도로 사정에 따라 약 7시간 내외로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KTX와 같은 고속 열차보다 오래 걸리지만, 프리미엄 버스의 경우에는 매우 쾌적하고 편한 좌석에서 거의 누워서 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심야 시간이나 집 주위에 기차역이 가깝지 않은 분들은 이용할 만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고속버스통합예매(https://www.kobus.co.kr/main.do) 사이트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속버스통합예매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kobus.co.kr/main.do 

고속버스통합예매

 

비행기로 서울가 부산을 오가는 방법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김해공항까지의 시간은 약 1시간 내외인데, 가격은 항공사마다 그리고 시간대별로 차이가 있지만, KTX보다 싼 4~5만 원대 가격에도 쉽게 예매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 항공권 사이트(https://flight.naver.com/)를 통해서 항공사별 가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비행기는 비싸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현재는 꼭 그런 것만도 아니라서 가격 면에서도 그렇고 걸리는 시간 모두 비행기가 좋다고 합니다. 또한, 김해공항에서부터 부산 서면까지 지하철로 30분, 부산역까지는 지하철로 41분, 해운대까지는 지하철로 1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지하철뿐만 아니라 공항버스나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부산에 도착해 이동시간까지 포함하더라도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네이버 항공권 바로가기

https://flight.naver.com 

네이버 항공권

 

자료 = 국토교통부

 

 

 

그럼 여기까지 서울에서 부산, 부산에서 서울까지 갈 수 있는 교통수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