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보러 가지 좋은 명소 4곳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별 보러 가지 좋은 명소 4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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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보러 가지 좋은 명소 4곳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열대야 때문에 잠이 잘 오지 않아 뒤척이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런 날일수록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 열대야를 싹 날려버릴 아름다운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밤하늘을 보석처럼 수놓아져 있는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숨은 명소들이 있습니다.

 

전문 장비가 없어도 누구나 별을 볼 수 있는 곳! 이 여름 열대야 피해서 별 보러 가지 좋은 장소! 지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별과 제일 가까운 곳

강릉 안반데기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완산면 안반데기길 428

 

우리나라에서 별이 가장 많이 보이는 곳, 강릉 안반데기입니다. 해발 1,100m에 위치한 곳이어서 별과 가까워지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떡메로 떡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이 있어 안반데기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축구장 300개에 달하는 넓은 지대를 따라 배추밭이 펼쳐져 있어 그 풍경을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밤이 되면 펼쳐지는 별빛으로 인해 밤낮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또한 지대가 높기 때문에 사시사철 시원한 날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대야가 없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 밤낮으로 무더위에 지친 분들이 가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은하수와 함께 별빛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태백 구문소

주소 : 강원도 태백시 구문소동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태백에 위치한 '구문소'입니다. 태백은 평균 해발고도 902m로 국내에 있는 도시 중 가장 높고, 빛 공해 지수가 낮아 별을 보기 딱 좋은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낙동강 상류 황지천의 강물이 마치 큰 산을 타고 석뭉르 만든다는 뜻에서 따온 이름, '구문소'.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이 되었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태백의 별빛 스팟들은 구문소 외에도 함백산 은하수길, 오로라파크, 탄탄파크 등 무려 6개의 장소가 있습니다.

 

22년도에는 8월 말까지 '열대야 없는 여름밤, 은하수 투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태백 곳곳에 있는 은하수를 찾아다니며 스탬프를 찍고, 선물까지 받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은하수를 보기 좋은 7~8월, 이맘때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별빛 드라이브를 즐겨보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속 장면만큼 낭만적인 장소

영월 별마로천문대

주소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의미를 가진 '별마로천문대'는 이름처럼 고요하게 하늘에 수놓아진 별을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강원도 영월 봉래산 정상에 다다르면, '별마로천문대'가 보입니다. 주망원경과 보조망원경을 통해 별뿐만 아니라, 달과 행성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놀랍습니다.

 

기대감을 안고 별을 보러 왔지만,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 탓에 별을 볼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언제든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 겹겹이 펼쳐져 있는 스크린 위로 아름다운 우주, 오로라 등을 볼 수 있는 '미디어존'. 7월 매주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게 보기 좋은 '별 떨어지는 밤' 뮤지컬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별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겠죠? 별마로천문대에서는 하늘과 가까운 곳에서 바람을 즐길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발 800m의 별마로천문대에서 출발해 가슴이 탁 트이는 영월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별마로천문대에 방문하여 오감을 만족시키는 하루를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사한 별이 빛나는 밤

가평 화악터널쌈지공원

주소 : 경기 가평균 북면 화악리 산228-1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가평 화악터널쌈지공원'입니다. 지난 2020년 나혼자산다에서 가수 화사가 이곳을 방문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역시 맑은 밤하늘 덕분에 별뿐만 아니라 은하수까지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화악터널쌈지공원은 가평에 있는 만큼 서울에서도 차로 1시간 30분~2시간만 달리면 갈 수 있습니다. 더위로 잠 못 드는 밤, 친구와 연인과 함께 드라이빙 겸 별 보러 가면 평생의 추억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이곳 역시도 꽤 높은 해발 고도인 해발 900m를 자랑합니다. 경기도에서는 가장 높은 곳이기 때문에 열대야를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원이 있는 화악산은 여름은 물론, 가을 단풍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올여름과 가을 다양한 밤하늘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 = 인천국제공항

 

 

 

그럼 여기까지 별 보러 가지 좋은 명소 4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