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봄철 외출이 늘고 주의해야 하는 발목 염좌 골절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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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염좌 골절 예방법
50대 여성 백정미씨 작년 봄나들이에서 발목이 접질리는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파스를 붙였지만 시간이 지나도 통증과 붓기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 같은 자리를 또 접질리자 병원을 찾은 백 씨는 '만성 발목 불안정(chronic lateral ankle instability)'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친 인대가 느슨해져 발목 불안정증까지 발전했다는 것. 의사는 그대로 방치하면 무릎 및 고관절에도 영향이 올 수 있다며 수술을 권했다고 합니다.
4월 초는 벚꽃 등 봄꽃이 활짝 피어나며 본격적ㅇ로 상춘객이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즐거운 마음으로 나선 산행이나 꽃놀이에서 자칫 염좌나 골절 등으로 곤란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매년 3~4월을 기점으로 발목 염좌 및 인대 파열, 다리 골절 등 관련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를 가볍게 여기고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양규현 원방은 "나들이 등에서 겪는 발목 염좌 등 부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점진적인 관절 건강의 저하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며 "발목 및 관절 부상을 입을 경우 꼼꼼한 상태 확인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만성적인 질환 발전을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발목염좌 방치하면 증상 악화, RICE 등 응급처치 시행 후 전문의 방문 필요!
발목 염좌는 발목을 지탱해 주는 인대가 외부의 힘에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거나 손상되어 통증 및 불안전성을 겪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발생하며, 대략 매년 인구 1 천명당 2~7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부상이라고 합니다. 스포츠나 나들이에서 발생률이 높은 부상인 동시에, 남녀를 불문하고 고르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발목 염좌는 발목이 안으로 꺾이는 자세로 부상을 입는데, 이 탓에 환자의 약 80%는 발목 바깥쪽 인대 손상을 겪합니다. 족관절 외측인대는 총 세 개가 있는데, 관절이 꺾이는 각도에 따라 손상 인대가 달라지거나, 두 개 이상의 인대가 손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목 염좌가 발생하면 틍증과 압통, 부종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많은 이들이 겪는 1도 염좌는 인대나 주변 조직에 미세한 손상을 입어 발생한다고 합니다. 통증은 심하지 않으나, 그대로 방치하면 발목 불안정증이나 발목터널증후군 등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1도 염좌는 RICE 응급처치와 관리 등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호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RICE 요법은 휴식(Rest), 냉찜질(ICE), 압박(Compression), 높이 올려놓기(Elevation)의 약자로, 발목 염좌 발생 직후 통증과 부종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깁스와 보조기로 환부를 고정하고 목발을 쓰는 것 역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후 근력 강화 및 근형감각 증대를 위한 물리치료, 재활치료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단, 모든 염좌가 1도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며 염좌의 증상과 통증은 정비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인대 손상의 정도와 관절 불안정성을 정확하게 판단해야 하므로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염좌가 심한 경우에는 손상 순간 툭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하며, 인대 손상이 심할 때는 체중을 싣기도 어렵습니다. 인대 파열 증상이 심하거나 만성적인 불안정성이 동반될 때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인대의 부분 파열이 일어나는 2도 염좌, 인대가 완전히 단절되는 3도 염좌는 증상 파악 및 치료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발목 염좌의 에방에 신경 쓰는 것입니다. 장시간 걷기나 발목을 사용할 일이 많을 경우, 미리 수건 등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울통불퉁한 길을 걸을 때에는 발목의 움직임에 주의해 천천히 걷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바닥 면이 미끄럽지 않고 쿠션감이 적절한 신발을 신어 발목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염좌 골절 예방법
1. 길을 나서기전에 수건을 활용해 미리 발목을 스트레칭합니다.
2. 바닥이 미끄럽지 않고, 적절한 쿠션감이 있는 신발을 선택합니다.
3. 울퉁불퉁하거나 불규칙한 지면 도로 등은 우회하여 이용합니다.
4. 사람 많은 곳, 경사진 곳에서는 특히 넘어짐에 주의합니다.
5.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활동하도록 합니다.
6. 피로할 때는 잠시 휴식하며 주의력을 회복합니다.
가벼운 엉덩방아에도 골절 위험 상승, 고령 어르신은 나들이 시 고관절 고럴 특히 주의
골밀도가 낮은 여성이나 고령의 노인이라면 나들이 시 발목 염좌 못지않게 주의해야 하는 것이 고관절입니다. 넘어지거나 산행 시 굴러 떨어지는 등 낙상 사고가 일어나면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낙상 사고로 골절이 발생하면, 한 번은 잘 회복되더라도 향후 다시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낙상으로 인하여 2차, 3차 골절로 이어지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대퇴골절의 근위부에 골절이 발생하는 고관절 골절은 골다공증이 심한 65세 이후 노년층이 주의해야 할 부상 중 하나입니다. 이는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이동의 자유가 제한되며 생명의 위협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고령층의 고관절 골절로 인한 1년 내 사망률은 25%, 2년 내 사망률은 70%까지도 이릅니다. 고관절이 골절되면 극심한 통증에 더해 서거나 걷는 활동이 어려워, 침상 활동밖에 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는 노인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관절 골절 시에는 대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수술적 치료가 권장됩니다. 특히 회복이 더딘 고령층의 고관절 골절 치료 시 주로 사용되는 인공관절치환술은 회복 기간이 지나면 통증이 거의 없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인공골두의 탈구 예방을 위해 주의하고,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관절 운동 등 꾸준한 재활 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평상시에도 지나치게 쪼그려 앉는 자세나 무릎보다 낮은 의자에 앉는 등의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양규현 원장은 "특히 노년에는 가볍게 엉덩방아를 찧기만 해도 고관절이 부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유동 인구가 많거나 경사가 진 곳, 고르지 못한 지면 등에서는 넘어지지 않도록 천천히 조심해서 이동하되, 피로감이 강해지면 휴식을 취하며 주의력을 회복하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발목 염좌 골절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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