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최근 '맨발 걷기'가 유행인데 숲·산·해변으로 맨발로 걷기 좋고 갈만한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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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 숲·산·해변 갈만한 곳(어싱족이란?)
맨발 걷기
요즘 맨발 걷기가 열풍입니다. 맨발로 땅을 접하며 자연을 즐긴다는 의미의 '어싱(Earthing)족'이라는 시조어가 생겨날 정도라고 합니다.
공원마다 산책로마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넘쳐 나는 이유는 맨발 걷기가 주는 이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맨발 걷기가 유행인 이유(어싱족이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 발을 시원하게 드러내고 땅을 걸으며 지구와 맞닿는 '어상(earthing)족'이 늘고 있습니다. 맨발로 걷는 건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영국 일본 등에서도 유행이라고 합니다. 흙길, 바닷길, 황톳길 등에서 맨발로 걷는데 "맨발로 걸으니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 같아요", "맨발로 걷고 온 날 꿀잠을 잤어요"라는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고 합니다.
맨발 걷기가 유행한 배경은 무엇일까요? '특별히 돈을 들이지 않는다'라는 점입니다. 신발조처 벗고 걸으니 사야 할 장비가 없습니다. 흙의 촉감을 느끼고, 발바닥을 시원하게 지압해 줍니다. 이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산과 숲, 바다와 같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필요한 것은 '열심히 잘 걷겠다'라는 의지뿐, 부드러운 흙길을 걸으며 우리 몸의 감각을 깨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맨발 걷기' 건강하게 잘 걷는 법
맨발 걷기에서 중요한 것은 잘 걷는 방법입니다. 걷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걸을 때 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고 발바닥, 발가락 순으로 몸무게를 버티면 됩니다. 맨발로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좋습니다. 맨발로 걸을 때 발바닥은 울퉁불퉁한 지면으로부터 다양한 자극을 받아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또 맨발로 흙길을 걸으면 생기는 지압 효과로 발바닥의 미세 근육들이 발달해 건강한 발을 만듭니다. 발 주변 근육의 운동량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운동화를 신을 때보다 운동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신발이 아닌 맨발로 땅과 직접 접촉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속에 쌓인 활성산소를 배출해 면역력이 높아지고,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어싱이 처음인 초심자는 짧은 구간부터 시작해 점차 걷는 시간과 거리를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부상 예방을 위해 평지에서 시작하고, 필요하다면 등산 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맨발로 걷기 전에 자신의 발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상처나 염증, 무좀 같이 발에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맨발 걷기를 피하도록 합니다. 또한 맨발로 걸을 때는 돌조각이나 가시에 찔려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파상풍 예방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맨발 걷기 후에는 발을 깨끗하게 씻어 꼼꼼하게 관리해 주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숲과 산에서 맨발로 걷기 좋을 곳
1. 대전광역시 계족산 황톳길
2. 서울특별시 대모산 황톳길
3. 경상북도 순창군 강천산
4.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새제 1~3관문
5. 경상남도 함양군 상림공원
해변에서 맨발로 걷기 좋은 곳
1. 전라남도 고흥군 익금해수욕장
2. 부산광역시 광안리해수욕장
3.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4. 강원도 강릉시 송정해변
5.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태국 방콕 관광 포인트(방콕 왕궁·카오산 로드·툭툭·담넌사두악 수상시장)
자료 = 한국환경공단
그럼 여기까지 '맨발 걷기' 숲·산·해변 갈만한 곳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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