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플러스 국내 첫 발생(델타 플러스 2명 감염 경로)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서 파생된 '델타 플러스 변이' 확진 사례가 처음 발생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델타 플러스 국내 첫 발생(델타 플러스 2명 감염 경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8월 3일 "델타 플러스 변이 사례가 2명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현재 전 세계에서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델타 변이에서 파생된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델타 변이만큼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방대본의 설명을 보면, 첫 번째 사례는 최근 국외 여행력이 없는 40대 남성으로 3일까지 가족과 직장 동료 등 접촉자 검사 결과 동거가족 1명 외 추가 확진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방대본은 "감염 경로는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두 번째 사례는 국외 유입 사례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방대본은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진행된 내용을 설명하겠다고"밝혔다고 합니다.

특히 델타 플러스 감염자 2명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2주 이후에 확진된 이른바 '돌바 감염' 사례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2명 모두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중증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델타 플러스라는 이름 자체는 이 변이가 처음 확인된 인도에서 명명됐는데 의료계에서는 델타 변이에서 파생된 유형으로 본다며, 그 아래에는 AY1, AY2, AY3 등 크게 3종류의 바이러스가 있다고 합니다.

델타 플러스 감염 첫 사례는 해외 나간적이 없은 40대 남성으로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AY2' 유형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최근 해외 나간 적은 없는데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7월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방대본은 이 남성이 지난 5월 중순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접종 후 두 달이 지나 감염된 셈이라고 합니다.

이후 이 남성과 함께 사는 가족 3명을 조사한 결과 아들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합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선행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나중에 확진되기는 했지만 동거 가족인 자녀의 증상 발생일이 조금 더 빨리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다만 아버지와 아들 중 누가 먼저 감염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박 팀장은 "코로나19 증상이라는게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자녀로부터 시작됐는지, 이면 그냥 먼저 체크된 것이니 구분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어 "추가로 확진된 동거 가족(아들)의 변이 감염 여부는 검체가 분석하기에 적절치 않아서 불가능하다"며 "역학적으로 동일한 바이러스로 추정할 수 있는 사례로 관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고 합니다.

방대본은 이 남성이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직장 동료 등 접촉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재검사까지 진행한 결과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박 팀장은 해외 여행력이 없는 데다 선행 감염자가 특정화되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지역사회에서 노출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델타 플러스 감염 두 번째 사례는 미국에서 들어온 50대 남성이며, 박 팀장은 "해외 입국 사례는 AY3 유형으로 확인됐는데 미국 여행 전에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두 차례 완료했다"며 "7월 23일 입국 이후에 확진돼 변이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AY3 서브리지니(유형)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방대본은 이들 2명 모두 돌파감염의 정의를 부합하지만, 조금 더 들여다봐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박 팀장은 "돌파감염 사례 정의에는 부합하지만, 일부 사례에서 확인됐기 때문에 이 사례만 놓고 돌파 감염의 비율이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현재 사례로는 평가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델타 변이의 일종으로 전파력이 강하고 백신 효과 또한 떨어뜨릴 것이라는 추정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 위험도와 전파력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이며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 보건당국은 이를 델타형에 포함해 감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현재까지는 델타 플러스 변이가 델타 변이의 하나의 '방계'라는 점이 인정된다"면서 "아직 중화능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 조금 더 분석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방역당국은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형'에서 파생된 델타 플러스 변이가 현재 진행중인 4차 대유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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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까지 델타 플러스 국내 첫 발생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