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잘 되는 국가 자격증 20위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구인공고가 잘 되는 국가 자격증 1위부터 20위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취업이 잘 되는 국가기술작격증 20선

순위	종목명	구인건수
1위	지게차운전기능사	7,373
2위	건축기사	7,162
3위	한식조리기능사	6,682
4위	전기기사	4,017
5위	토목기사	3,489
6위	전기산업기사	3,086
7위	전기기능사	2,953
8위	직업상담사2급	2,855
9위	용접기능사	1,732
10위	정보처리기사	1,717
11위	건축산업기사	1,422
12위	전기공사산업기사	1,296
13위	에너지관리기능사(구 보일러기능사)	1,281
14위	자동차정비기능사	1,281
15위	컴퓨터홀용능력 2급	1,203
16위	건설안전기사	1,059
17위	공조냉동기계기능사	1,055
18위	전기공사기사	1,046
19위	에너지관리기능사
20위	산업안전기사	854

                                                                <고용노동부 보도자료(2018.07)>

 

공공 부문의 대표 취업 지원 누리집인 워크넷의 2018년 구인 공고 약 118만 건(1,181,239건)를 자격증과 관련된 내용으로 분석한 결과, 자격증 관련된 구인 건수는 281,679건(23.8%)으로 4건 중에 1건 정도는 채용할 때 자격을 요구하거나 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와 건축기사 등 국가기술자격을 요구하는 구인 공고는 84,893건으로 전체의 7.2% 정도이고, 요양보호사와 자동차운전면허 등의 기타 자격을 요구하는 경우는 196,782건으로 16.6%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구인 공고에서 제시한 임금은 국가기술자격을 요구할 때는 월 평균 225만 9천 원으로 자격증이 없을 때보다 25만 8처원이 높고, 기타 자격을 요구하는 경우와 비교해도 21만 3천 원이 높다고 합니다.

 

구인 공고에서 가장 많이 요구하는 자격이란?

구인 공고가 많은 자격(일명 취업이 잘 되는 자격) 20선에 국가기술자격은 지게차운전기능사, 건축기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10개 자격이 포함됐습니다.

 

국가기술자격만 한정해서 순위를 매기면 제조업, 도매 및 소매업 등의 모든 업종에서 필요로 하는 지게차운전기능사가 1위이고 그 뒤로는 2위 건축기사, 3위 한식조리기능사 순입니다.

 

서비스 분야의 자격은 직업상담사 2급이 8위, 컴퓨터활용능력 2급이 15위로 구인 공고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구인 공고에서 가장 많이 요구하는 자격증 1위는 자동차운전면허입니다. 자동차운전면허는 모든 업종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자격으로 총 68,500건의 구인 공고가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구인 공가가 두 번재로 많았던 업종인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요구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보육교사 순으로 인가가 높았다고 합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436,941건(37.0%),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199,6=361건(16.9%) 순으로 구인 공고가 많았습니다.

 

국가기술자격을 요구하는 구인 건수 비중이 많은 건설업, 전기·가스 등 조절 공급업, 수도·하수 및 폐기물 처리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업종들은 관련 법류에서 자격 취득자를 고용하도록 하고 있어 자격을 요구하는 구인 공고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라서 구직자들은 자격 취득을 준비하기 전에 큐넷에서 관련 법률에서 해당 자격을 우대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고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취득 가능한 국가기술자격증 기능사 TOP 5

새로운 분야로의 취업과 다른 직종의 이직을 계획하는 분들께는 기사자격증 보다는 별다른 응시자격 제한이 없는 기능사 자격증을 우선적으로 취득을 할 텐데, 기능사 자격증은 누구나 취득이 가능한 고등학생도 취득 가능하고 중장년층이 도전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럼 고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취득 가능한 국가기술작격증 기능사 TOP 5를 알아보겠습니다.

 

TOP 1

지게차운전기능사

사진 = 한국직업능력교육원

지게차는 소형 지게차와 일반 지게차로 구분할 수 있는데, 3톤 미만의 소형 지게차는 별도의 시험 없이 이론 6시간, 실기 6시간 총 12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국토교통부에서 발행해 주는 소형 지게차 변화 취득을 통해 조종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일반 지게차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지게차운전 기능사 자격증을 필요로 합니다. 지게차운전 기능사를 취득하면 소형 지게차 뿐만 아니라 3톤 이상의 지게차도 운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게차운전 기능사를 요구하는 기업들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건설업체 및 제조업체 등으로 물품을 상하차 해야하는 배송 및 운송업체에서도 지게차운전 기능사 및 소형지게차 면허를 소지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습니다. 지게차와 연관된 기업 구인공고문을 살펴보면 지게차운전 기능사 자격증 우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지게차운전만 하는게 아닌 다른 업무와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하나로 운전 기능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지게차운전 기능사 자격증 + 목표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개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필기 시험은 60분동안 60문항의 문제를 푸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필기시험의 경우 이론서와 기출문제 풀이로 시험을 준비하면 되겠지만, 실기 시험의 경우 4분 이내에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며 화물운반, 적재, 하역 등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실기 시험의 합격 포인트는 시간과의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정해진 작업을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지게차운전 실습을 통해 잔실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목표기간 내에 자격증 취득은 물론 실기시험 합격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시험장과 동일한 규격의 코스를 보유한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시험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TOP 2

전기기사

사진 = 한국직업능력교육원

전기 분야는 구인공고에서 가장 많이 요구하는 국가기술자격증 1위부터 20위 안에 무려 다섯 종목이나 들어갈 정도로 인재 채용 시 관련 자격증이 꼭 필요로 합니다. 전기기사는 전기 분야의 입문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료 = 한국직업능력교육원

전기공사산업기사와 전기공사기사, 전기산업기사와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에 첫 단계가 전기기능사 입니다.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무경력 1년 이상이면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 응시도 가능합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전기에너기, 그만큼 취업문도 넓은 분야입니다. 한국전력공사는 물론 일반 기업체의 전기 부서, 가정용 및  산업용 전기 생산 업체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기소방시설, 전기 안전관리, 전기 설비, 자동화 설비, 태양광발전 등이 있고, 대기업 입사를 목표로 한 경우에는 전기뿐만 아니라 소방, 기계, 안전 등 관련 자격증을 추가적으로 취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은 수학적 계산 문제와 전기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요구하기 때문에 조금은 어려운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기능사를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기기능사 실기는 작업형으로 전기설비 작업을 하면 됩니다. 과년도 문제를 기본으로 여러 번 반복해서 숙련이 되어야 하고 실습을 통해 실기를 준비해야 하니 실습 시설을 보유한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TOP 3

용접기능사(피복아크용접기능사)

사진 = 한국직업능력교육원

예전부터 고소득 전문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용접분야의 자격증입니다. 다른 작업에 비해 연령제한이 적어서 기술력과 체력만 된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히 일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2023년부터는 '피복아크용접기능사'로 자격 명칭이 변경된다고 합니다. 용접은 조선업이나 기계 또는 자동차, 건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있어서 취업할 수 있는 분야가 매우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곤 및 CO2용접 TIG용접 기술자로 일할 수 있고, 소방과 전기 등 다른 기술과 함께 배워 시설 관리와 관련된 직무로도 취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용접기능사 시험은 실기 수행만 가능하려면 취득이 어려운 자격증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비전공자 이거나 처음 준비하는 분들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독학보다는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시험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실기시험은 시험장에서 번호 순서대로 용접 부스에 들어가 시험을 보게 됩니다. 시험장에 설치된 가스 절단 장치를 이용하여 절단 작업을 한 후 용접 작업을 수행합니다. 실기시험 시 용접 준비물은 시험장에서 빌릴 수 있으나 의무적으로 빌려줘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비가 맞지 않거나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용접 준비물은 본인이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TOP 4

에너지관리기능사

사진 = 한국직업능력교육원

1인당 전력 사용량이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기존 설비를 환경친화적으로 배치하는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보일러 연료와 열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에너지관리기능사의 수요 또한 늘어날 것입니다. 에너지관리기능사는 보일러가 있는 곳 어디에서든 활용 가능한 자격증이라고 합니다. 에너지관리기능사를 활용한 취업 분야를 알아보면 일반 개업 및 산업시설 일반 거주시설의 전문 시설관리 직무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한 경력을 쌓고 건물 전문관리 업체의 감독자, 관리자로 일하거나 보일러 분야 공조냉동섭비 분야 등에서 취업 및 창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관리기능사 필기 시험은 전과목혼합, 객관식 60문항을 60분동안 풀어야 하고, 법규 관련 과목도 있기 때문에 비전공자 이거나 처음 준비하는 분들은 비교적 많은 시간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에너지관리기능사 실기는 기존에는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나뉘어서 진행했지만 2021년부터는 작업형 100%로 변경되고 작업형은 배관직산 작업과 배관작업 두 부분으로 나뉘어서 평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TOP 5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사진 = 한국직업능력교육원

공조냉동이라는 분야는 상당히 넓고 방대합니다. 많이들 알고 있는 에어컨, 냉장고뿐만 아니라 저온 냉장고, 운송기계 냉동, 실험실공조기화 및 냉동, 자동차에어컨 등 많은 분야에서 공조냉동기술이 활용된다고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 설치나 시공 수리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도 많은데, 해당분야에 직접 관련된 자격증은 없으나, 많은 기업에서 구인 시 되도록 공조냉동기계기능사를 보유한 인력을 채용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각 기업현장의 공조냉동 또는 에너지관리팀이나 기업의 전반적인 시설을 관리하는 시설관리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고 그 외에 아파트나 빌딩에 시설관리, 발전소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조냉동기술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취업 연령제한 적고 업무강도 높지 않아 장기근무자가 많다고 합니다. 자격증 취득 후 창업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능사 필기시험은 대부분 문제은행입니다. 가락 없이 60점만 넘으면 합격이고 과년도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다 보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기시험은 작업형과 동영상 시험으로 시행되며 동관작업 1시간 55분에 50점, 동양상 1시간에 50점으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공조냉동기계기능사도 용접 작업이 있는데, 아스텔렌 가스, 산소용접기세트 등 실기 자제들을 구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습실을 보유한 관련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으시길 추천한다고 합니다.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취득하는 국가기술자격이란?

2019년 6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간한 국가기술자격 통계 연보에 따르면 국가기술자격의 응시자와 취득자는 매년 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수는 약 349만 명(3,491명)으로 2017년보다 약 7만 명이 늘었고, 취득자 수는 약 69만 명(689,629명)으로 2017년보다 약 1만 명이 늘었다고 합니다. 자격 분야 및 등급별 취득자가 많은 종목을 보면 구인 건수가 많은 자격이 대체적으로 취득자도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합니다.

 

건설과 전기 등 면허 성격이 있는 국가기술자격의 취득자가 많은 편이며,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위험물과 산업 안전 분야의 자격 취득자도 많은 상황입니다. 

 

취득자의 연령별로 분석해 보면 30대 이상의 모든 연령 층에서 지게차운전기능사의 취득이 가장 많았습니다. 미용사 자격은 주로 창업하기 때문에 구인 공고는 많지 않지만 19세 이하와 2030 세대에서 많이 취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 취득자는 251,001명으로 전체 취득자의 36.4% 정도이며 지난해보다 0.5% P 늘었습니다. 여성이 주로 취득하는 종목은 조리와 미용 분야이고, 남성은 주로 지게차와 굴삭기운전기능사, 정보처리 분야 등에서 취득해 분야가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정신철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그동안 자격 취득자에 대한 분석은 있었지만 정작 기업이 어떤 자격증을 찾는지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노력은 부족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는 자격 취득자의 취업률, 실제 취업한 기업의 규모와 업종, 평균 연봉 등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구직자가 알고 싶은 정보를 파악해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기술자격의 효율성 평가에도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자료 = 한국직업능력교육원, 정책브리핑

 

 

 

 

그럼 여기까지 구인공고가 잘 되는 국가 자격증 20위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