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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꿀팁

감초 효능과 주의사항

by 니~킥 니~킥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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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감초..

많이 쓰는 식재료 이시죠??

감초는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듯이 한방에서 감초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약재라고 합니다.

우리는 흔히 고기를 삶을 때 잡내를 없애는 용도로 많이들 쓰시고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렇게 감초 효능이 대단하다면 궁금하시지 않으세요??

감초에게 어떤 효능이 있는지..

그럼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감초란?

감초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약용 식물로 여름에 나비 모양의 노란 꽃이 수상으로 핍니다. 약용으로 많이 쓰이고 감초의 뿌리, 비위를 돕고 약의 작용을 순하게 하는데 쓰입니다.

옛날 한 의원이 치료를 잘 하길 소문이 나서 환자들은 밀려왔지만 왕진이 잦아 환자가 기다리기 일쑤로 제때 치료를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의원의 부인이 기다리는 환자들을 걱정하며 부엌에 들어가 우연히 땔감으로 쓰려던 풀더미를 발견하고 맛을 보니 달았다고 합니다. 부인은 모든 풀이 약으로 쓰이니 이 풀도 표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환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신기하게도 모두 병이 나았다고 합니다. 나중에 의원이 그들의 증상을 확인해 보니 각각 다른 증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그 후로 이 풀을 써서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참 흥미로운 이야기 입니다. ^^

감초 효능

감초는 "달콤한 뿌리"라는 의미가 있으며 특이한 냄새가 나며 맛은 단맛이 납니다. 감초는 설탕 당도의 50배에 달하는 당 성분 때문에 한때는 감미료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뿌리를 씹거나 빨아 먹으면 목의 통증이 완화되고 감기 징후가 낫는다고 해서 감기약으로도 유용하게 쓰였다고 합니다. 또한 변비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감초는 모든 약의 독성을 없애주고 72종의 광물성 약재와 1천 2백 종의 식물성 약재를 조화시켜서 약효가 잘 나타나게하며 장부의 한열과 사기를 다스리고 모든 혈맥의 소통을 잘 시키며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해준다고 합니다.

약리작용은 해독작용, 간염, 두드러기, 피부염, 습진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진해, 거담, 근육이완, 이뇨작용, 항염작용이 있으며 소화성궤양을 억제합니다.

감초의 겉껍질은 적갈색이나 암갈색을 띠며 세로로 주름이 있고 때때로 피목, 싹눈 및 비늘잎이 뭍어 있습니다. 껍질 벗긴 감초는 바깥 면이 엷은 황색이고 섬유성입니다.

독특한 감초의 풍미는 뿌리줄기를 수확하여 끓인 후 걸러 낸 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식히면 검고 끈적끈적한 묵과 같은 덩어리로 굳는데 감초를 구입할 때는 뿌리줄기를 구입하기도 하지만 이 묵과 같은 덩어리를 구입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감초는 맥주와 증류주의 매우 강한 향을 내는 데 사용되기도 하는데 대황의 신맛을 감소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또, 감초와 대추를 반반씩 물에 넣고 끓여 엿으로 만들어 먹으면, 해독 효과가 뛰어나 공해로 인해 축적된 현대인들의 독을 해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감초는 생강과 함께 먹으면 그 향과 맛이 조화롭고 둘 다 해독과 중화를 시키는 효능이 있어 더욱 좋다고 합니다.

감초 섭취시 주의사항

간혹 감초를 먹고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고혈압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부종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감초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정해진 이상의분량을 복용하는 경우 고혈압, 부종, 그리고 칼륨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임신중이나 간질환 그리고 신장의 기능이 불완전할 대와 칼륨이 부족할 대는 복용을 금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감초 고르는법

감초는 중국산과 구별해야 하는데, 국산은 줄기가 더 넓고 선명한 나무색을 띠며, 수입산보다 큽니다.

감초 보관법

0도에서 5도 사이에 보관을 하며 3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감초를 보관할 때는 잘 밀봉하여 서늘하고 건조된 곳에 보관을 합니다.

감초 손질법

건감초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사용을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감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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