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송편 맛있게 먹는법(송편 강정 만들기)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남은 명절 연휴 잘 쉬고 계신가요? 명절을 위해 준비한 음식들을 하나하나 찾아드시고 계실 시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은 송편 맛있게 먹는 법(송편 강정 만들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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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송편 맛있게 먹는법(송편 강정 만들기)
송편 종류
우리 민족은 언제 송편을 먹었을까?
과거 우리 민족은 여러 종류의 송편을 기념일마다 챙겨 먹었다고 합니다.
노비송편
'노비송편'이란 조선시대 농사철 시작을 기념하는 명절인 중화절(음력 2월 1일)에 먹었던 송편입니다. 한 해의 농사를 잘 부탁하는 당부의 의미로 노비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노비의 나이수대로 나눠준다고 하여 '나이떡'이라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오색송편
'오색송편'은 오행, 오덕, 오미의 뜻을 담아 만물의 조화를 추구했다고 합니다. 이름대로 5가지 색을 물들여 작고 어여쁘게 빚었다고 합니다.
통과의례송편
아이가 서당에서 어려운 책을 한 권씩 마칠 때마다 축하와 격려의 의미로 '통과의례송편'을 돌리곤 했다고 합니다.
오려송편
마지막으로 우리가 추석 때 먹는 송편이 바로 '오려송편'입니다. '오려'는 '올벼'의 옛말로 제철보다 일찍 여문 벼를 뜻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민족은 추석 외에도 사계절 내내 송편을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송편 속에 담긴 과학과 영양
송편은 주로 솔잎을 넣고 함께 찌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솔잎의 향을 내기 위한 것도 있지만 살균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솔잎에서 발생하는 살균물질인 '피톤치드'는 세균 침입을 막가 부패를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향과 살균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으니 1석 2조인 셈입니다.
송편 만들 때 솔잎을 같이 넣는 이유와 남은 송편 보관법
칼로리가 높은 특징 때문에 송편을 기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정량만 섭취한다면 송편은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송편은 색깔을 달리할 수 있고 취향에 맞게 재료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도톨가루를 넣고 송편을 만들면 갈색을 띱니다. 도토리에 함유된 '아콘산' 성분은 체내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흡수,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모싯잎가루를 넣은 모시송편은 짙은 녹색을 띱니다. 향이 좋을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와 칼슘 등이 풍부합니다. 기왕 먹는 송편이라면 건강을 위해 좋은 재료를 넣은 송편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은 송편으로 만드는 이색 요리
아무리 촉촉하게 데워 먹는다고 해도 한 번 냉동실에 들어가면 처음의 맛과 식감으로 되돌리긴 어렵습니다.
이럴 땐 아예 조리 과정을 한 번 더 거쳐 송편 요리로 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가장 많이 해먹는 송편 요리로 '송편 떡볶이'가 있습니다. 매콤 달콤한 양념에 다양한 채소를 넣고 송편으로 떡볶이를 만듭니다. 속이 든든하고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송편을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와플기계에 넣어서 바삭하게 구워 먹는 '송편 디저트'도 있습니다. 와플 기계 대산에 에어프라이기나 후라이팬 위에서 구워 바삭한 식감을 살려도 좋습니다. 여기에 꿀, 조청, 흑설탕, 시나몬 가루 등 취향에 맞는 토핑을 얹으면 퓨전 송편 디저트로 즐길 수 있습니다.
송편강정 만들기
달콤한 송편에 간장의 짭짤한 맛을 더한 송편 강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떤 속이 들어가도 간장 양념과 잘 어울립니다. 후라이팬에서 양념을 자글자글 졸여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다만 강불에서 익히면 양념 재료가 금방 탈 수 있으므로 중 약불에서 불조절을 해주어야 합니다.
송편 강정 만드는 재료 :
해동한 송편, 다진 견과류, 간장양념(간장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통깨 1작은술, 후춧가루 0.5작은술)
1. 송편을 준비합니다. 냉동 송편의 경우 해동하여 준비합니다.
2.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잘 섞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올리고당의 양은 가감합니다. 견과류를 잘게 다집니다.
3. 약불에서 양념장을 3분간 졸입니다. 송편을 넣고 잘 저으며 섞어줍니다.
4. 농도가 진득해지면 불을 끕니다. 다진 견과류를 듬뿍 얹어 마무리합니다.
친척 호칭 총정리(명절이면 은근히 헷갈리는 친척 호칭 알고 제대로 부르자!)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남은 송편 맛있게 먹는 법(송편 강정 만들기)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