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소박이 김치 만들기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아삭아삭 상큼한 오이맛 풋고추 좋아하세요?
풋고추는 껍질째 먹는 대표적인 과채류로 매운맛이 적은 일반 풋고추, 매운맛과 감칠맛을 가진 청양고추, 부드럽고 연해서 조림용으로 쓰이는 꽈리고추, 그리고 맵지 않고 맛과 향이 우수해 생으로 많이 먹는 오이고추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고추 영양성분
요즘은 사계절 내내 싱싱한 풋고추를 먹을 수 있습니다. 풋고추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합니다. 사과의 20배, 귤의 2~3배 저도 많다고 합니다.
또한 고추에는 단백질과 지질,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살균작용과 독성 성분을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풋고추 구입법 & 보관법
풋고추를 고를 때는 표면이 매끈하고 짙은 녹색을 가진 고추가 좋습니다. 또 고추 꼭지 부분이 마르거나 꼭지 부위가 검게 보이는 것은 출하 후 오래된 것일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풋고추 보관 적정 온도는 7도 정도로 낮은 온도에 보관하면 고추 속이 검게 변할 수 있으니 보관 시 주의해야 합니다.
고추 소박이 김치 만드는 방법
우리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반찬으로 자리 잡고 있는 풋고추. 아삭아삭 식감이 뛰어난 오이 고추로 '고추 소박이김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고추 소박이 김치 만드는 재료 :
오이고추 30개, 무 300g, 배 150g, 부추 150g, 파프리카 노랑·주황 70g씩, 양념(고춧가루 1컵, 다진 마늘 70g, 다진 새우젓 50g, 매실청 70g, 멸치 액젓 50g, 생강가루 조금, 찹쌀 풀<찹쌀가루, 물>, 깨소금, 고추 절임물<소금 반 컵, 물 1리터>)
1. 오이 고추를 잘 씻어 건진 다음 고추 꼭지를 조금 남기고 고추의 한쪽 면에 칼집을 넣어 길게 잘라 고추씨를 빼줍니다.
2. 물 1리터에 소금 1/2컵을 풀어 잘 녹인 다음 소금물을 끓여 오이고추에 붓고 고추가 떠오르지 않게 눌러 준 다음 30분 정도 절여 줍니다.
3. 고추를 절이는 사이에 양념 속을 준비해줍니다. 무, 배, 노랑, 주황 파프리카는 채 썰어 준비하는데, 고추 속에 넣을 거라 가늘게 채를 써는 것이 좋습니다.
4. 물 200g에 찹쌀가루 30g을 풀어 약한 불에서 찹쌀 풀을 쑤어 식혀 줍니다.
5. 이제 고추 소박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찹쌀풀 5큰술에 고춧가루 1컵과 다진 마늘, 새우젓, 매실청과 멸치 액젓, 생강가루를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6. 고추 소박이 양념장에 썰어놓은 채소를 버무려 소박이에 들어갈 양념소를 만들어 줍니다.
7. 절여진 오이고추를 물로 한번 헹궈 채반에 올려 물기를 빼고 준비된 양념소를 고추 속에 채워 차곡차곡 담아 줍니다.
8. 고추 소박이김치를 담고 남은 양념은 물을 반 컵 정도 넣어 고추김치에 붓고 마무리합니다.
오이고추 소박이김치는 만들기도 쉽고 맵지 않으면서 아삭아삭 식감이 좋습니다.
담그고 바로 먹을 수 있어 더 좋은 오이고추 소박이 김치로 밥 한 그릇 뚝딱 먹게 되는 밥도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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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고추소박이 김치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